부총리 구두개입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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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하락 (사진=연합뉴스)]
당국이 국고채 금리 안정화 의지를 발신한 오늘(1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오늘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142%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571%로 4.7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6bp, 0.7bp 하락해 연 3.397%, 연 2.881%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608%로 4.5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9bp, 4.1bp 하락해 연 3.520%, 연 3.398%를 기록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금리 상승, 수급 부담 등으로 국고채 금리가 다소 상승했다"며 관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구 부총리는 "각 기관은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중심으로 국고채를 포함한 채권시장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최용훈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장이 국고채 금리가 과도한 수준이라며 구두 개입성 메시지를 내놓은 데 이어 이날 구 부총리의 발언까지 전해지면서 국고채는 강세를 띠었습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입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9일 3.267%까지 치솟아 연중 고점을 기록했다가 설 연휴 직전 미국 고용지표 부진 기대감에 고점 대비 하락세로 전환했고, 전날 한국은행 메시지에 힘입어 3.2%선 아래로 내려온 상태입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58계약 순매도했고 10년 국채선물은 6천764계약 순매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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