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BS 도입하는 MLB, 가이드라인 공개…팀당 2회 신청 가능

박윤서 기자 2026. 2.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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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메이저리그(MLB)에 도입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의 세부 규칙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 시간) "ABS 챌린지는 한 경기에서 각 팀이 정규 이닝 기준 2회씩 할 수 있으며, 연장전에 돌입하면 이닝마다 한 번씩 더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투구 판정을 기계에 맡기는 KBO리그와 달리 MLB는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ABS를 통해 확인하는 챌린지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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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챌린지 신청 불가
[피닉스=AP/뉴시스] 지난 2월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시범 운영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 2025.02.27.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부터 메이저리그(MLB)에 도입되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의 세부 규칙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 시간) "ABS 챌린지는 한 경기에서 각 팀이 정규 이닝 기준 2회씩 할 수 있으며, 연장전에 돌입하면 이닝마다 한 번씩 더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든 투구 판정을 기계에 맡기는 KBO리그와 달리 MLB는 심판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면 ABS를 통해 확인하는 챌린지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챌린지는 투수, 타자, 포수가 심판 판정 직후 모자나 헬멧을 두드려 신청할 수 있다. 감독과 코치진은 신청 권한이 없고, 야수가 투수로 나선 경우에도 신청이 불가능하다.

챌린지가 성공하면 기회는 유지되며, 실패할 경우 차감된다.

MLB 사무국은 2019년부터 마이너리그와 독립리그 등에서 ABS를 실험해 왔으나 일부 포수, 심판의 반대에 부딪혀 그동안 빅리그 도입하지 못했다.

사무국은 지난해 시범경기 288경기에 ABS 챌린지 제도를 시범 적용했고, 챌린지 결과 52.2%의 판정이 번복됐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도 ABS가 시범 운영돼 총 세 차례 챌린지 결과 두 번 판정이 정정됐다.

지난 시즌 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클레이튼 커쇼와 뉴욕 양키스를 4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조 토리 전 감독은 ABS 도입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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