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더블더블' 디엥, 시즌 최다 19점 11리바운드 맹활약...친정팀 OKC 울렸다

김동환 2026. 2.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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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디엥(밀워키)이 친정팀 OKC에 비수를 꽂았다.

밀워키 벅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0-93으로 승리했다.

밀워키 승리의 중심에는 우스만 디엥이 있었다.

밀워키를 이끈 디엥은 불과 9일 전까지 오클라호마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뛰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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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우스만 디엥(밀워키)이 친정팀 OKC에 비수를 꽂았다.

밀워키 벅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110-93으로 승리했다.

다소 의외의 결과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고, 밀워키는 동부 컨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인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밀워키 역시 야니스 아테토쿤보가 빠져 있다. 객관적인 전력 상 오클라호마시티의 우세가 당연해보였다.

하지만 밀워키가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17점차의 쉬운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 승리의 중심에는 우스만 디엥이 있었다. 디엥은 팀내 최다인 19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출전시간(36분 28초)과 리바운드(11개), 어시스트(6개)는 모두 팀내 2위 기록이다. 데뷔 첫 더블더블을 기록한 디엥은 전방위적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1개의 스틸과 4개의 블록까지 곁들이며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밀워키의 중심이 됐다.

밀워키를 이끈 디엥은 불과 9일 전까지 오클라호마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뛰던 선수다. 디엥은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불스로 향한 뒤 다시 트레이드가 되면서 밀워키 유니폼을 입게 됐다. 9일 만에 마주한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밀워키 소속으로 3경기를 치른 디엥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밀워키의 새로운 핵심 자원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기에 디엥의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03년생으로 젊은 선수인 디엥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밀워키는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미래를 더욱 밝힐 수 있을 것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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