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첫 금메달 이면엔…롯데 ‘300억’ 지원, 호산스님 '달마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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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이 메달을 획득한 배경에는 롯데그룹의 300억 지원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의 '달마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달마배'는 선수들의 요청으로 호산스님이 다른 스님에게 도움을 구해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시작됐지만 나중에는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출전을 위한 포인트가 인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도 운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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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최가온 선수 치료비 7000만원 지원도
호산스님, 2003년부터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 열어
최가온·유승은·김상겸·이채운·이지오도 달마배 인연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이 메달을 획득한 배경에는 롯데그룹의 300억 지원과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의 ‘달마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가 대한스키·스노보드 회장사를 맡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맡기도 했다. 2022년부터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창단해 차세대 유망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2024년 최가온 선수가 스위스 월드컵 대회 중 허리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았을 때는 치료비 전액인 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후 회복 과정을 거친 최 선수는 이번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2003년 1회로 포문을 연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호산스님이 주관한 행사로 규모가 커짐에 따라 2016년부터는 조계종 포교원이 주최를 맡고 있다.
대회 이름인 ‘달마배’는 선수들이 지은 것으로 호산스님은 1995년께 남양주 봉선사에 몸담았을 당시 인근 스키장에 무사고 기원 기도를 하러 갔다가 스노보드를 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마배’는 선수들의 요청으로 호산스님이 다른 스님에게 도움을 구해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시작됐지만 나중에는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출전을 위한 포인트가 인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로도 운영된 바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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