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설상 ‘새로운 이정표’ 세운 최가온…묵묵한 ‘지원군’ CJ있었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이종호 기자 2026. 2.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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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연소 금메달(17세 3개월) 기록을 새로 쓴 최가온의 성과 뒤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CJ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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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꿈지기 철학’ 바탕으로 최가온 전폭 지원
중학생 시절인 2023년부터 개인 후원 이어와
최가온이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연소 금메달(17세 3개월) 기록을 새로 쓴 최가온의 성과 뒤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CJ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최가온이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묵묵히 동행해왔다. 2022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계기로 최가온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중학생인 2023년부터 개인 후원을 시작했다.

최가온이 CJ로고 새겨진 유니폼과 보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2024년 스위스 훈련 도중 허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과 재활 등으로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을 때도 CJ는 흔들림 없이 지원을 이어갔다.

CJ는 최가온이 1년 내내 하프파이프 훈련장 및 대회가 열리는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 원정 비용을 전폭 지원했다.

최가온은 “종목 특성 상 원정 훈련이 많은데, CJ의 지원 덕분에 세계 각국을 돌면서 외국 선수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CJ 관계자는 “최가온 선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선수들이 ‘글로벌 넘버원’을 향해 과감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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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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