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형준 6·3선거 출마 선언, 세계도시 부산 '완성'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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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한스경제 김은희 기자 | 2026년은 부산시 박형준 시장의 민선 임기 성과가 가시화돼야 할 시점이다.
A.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의 성과로 '도시 체질 개선'을 첫 손에 꼽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기 초부터 도시 체질을 바꾸는데 힘쓴 결과, 이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할 비등점에 이르렀다"고 자평했다.
A."글로벌 허브 도시는 구호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혁신 인프라 △혁신 산업 △혁신 인재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3대 핵심 정책으로 혁신 인프라·혁신 산업·혁신 인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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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브랜드 평판 국내 도시 1위, 시민 행복 지수 특별광역시 1위

| 부산=한스경제 김은희 기자 | 2026년은 부산시 박형준 시장의 민선 임기 성과가 가시화돼야 할 시점이다. 박 시장은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준비된 원고도 없이 분명한 어조로 부산의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다음 장을 이야기 했다. [편집자주]
다음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을 통해 박 시장의 부산시 발전 방향과 구상을 살펴본다.
Q.부산 시정은 취임 초와 2026년 현재 시장님 임기 동안 계획의 단계가 어디까지 왔다고 생각하시는지?
A.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간의 성과로 '도시 체질 개선'을 첫 손에 꼽았다.
4년 전, 부산은 갈림길에 서 있었다. 산업은 정체 됐고, 청년은 떠났으며, 도시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때 시장이 된 '나 박형준' 에게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 "부산은 다시 도약 할수 있는가?" 그런데 현재 부산은 훤해지고 있다.
부산의 데이터, 미래차, 스마트물류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으로 투자 구조를 재편하며 산업 지형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2025년 12월 기준 19조 4천억원의 규모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상용 근로자 100만 명을 사상 처음 돌파 했다. 고용률도 68.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기 초부터 도시 체질을 바꾸는데 힘쓴 결과, 이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 할 비등점에 이르렀다"고 자평했다. 남은 임기 역시"처음의 각오 그대로 모든 시정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의 1호 공약인 '15분 도시'정책 역시 대표 성과로 꼽힌다. 그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시민 만족도가 95.7%,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정책은 제3회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평가도 받았다.
Q.'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해 반드시 성공 시켜야 할 3대 핵심 정책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A."글로벌 허브 도시는 구호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혁신 인프라 △혁신 산업 △혁신 인재가 선순환하는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3대 핵심 정책으로 혁신 인프라·혁신 산업·혁신 인재를 제시했다. 세축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기업과 자본, 인재가 스스로 모여드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 세가지가 선순환의 고리를 형성할때 부산은 비로소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세 축이 따로 작동해서는 의미가 없고, 인프라가 산업을 키우고, 산업이 일자리를 만들며, 인재가 다시 혁신을 이끄는 '촘촘한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글로벌 허브 도시라는 말이 현실이 된다"며 "남은 임기 동안 그 구조를 완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시의 뼈대를 세우고 산업의 심장을 뛰게 하며 사람의 가능성을 키워내는 일, 이 세가지가 맞물릴 때 부산은 다시 한번 도약의 물결을 탈 것이다"고 분명히 답했다.
Q.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은 이유와 약속했던 공약 중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 했다고 자부하는 사업은?
A.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은 박시장은 성과를 묻는 질문에 '사업'이 아닌 '변화'를 넘어 도시의 방향을 바꾸고 미래 성장동력을 다져온 시간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현재 부산시는 6대 도시 분야 108개 공약 가운데 97.2%를 완료하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진짜 성과는 시민의 삶이 달라졌다는 체감"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건 시정 목표, △글로벌 허브도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가 객관적 지표로도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부산의 도시 위상은 뚜렷하게 달라졌다. 글로벌 스마트 도시 지수는 세계 62위에서 8위로 수직 상승했고, 국제금융도시지수 역시 세계 51위에서 24위로 뛰어올랐다. 도시 브랜드 평판은 국내 1위에 올랐고,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아시아 6위, 시민행복지수 특별·광역시 1등 으로 각종 지표가 부산의 변화를 증명하고 있다. 우선 순위로 어린이의 삶의 질, 생활체육 참여률, 해외 관광객 만족도 까지 도시 전반의 경쟁력이 고르게 향상됐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핵심 인프라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가덕도 신공항은 재입찰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고, 차세대 부산형 급행열도(BuTX)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고, 7년 넘게 멈춰 있던 대저·엄궁·장낙대교는 환경과 규제의 벽을 넘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며 두 주먹을 쥐어 보였다.
앞으로도 공약 이행의 기반 위에서 시민의 체감을 최우선으로 두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하겠다"는 믿음직스러운 다짐을 내비쳤다.

Q.가덕도 신공항이 대표 공약인데, 2026년 현재 추진 상황을 시민들의 눈 높이에서 설명 한다면?
A. "이제는 말이 아니라 속도이다. 하루라도 빨리 첫 삽을 뜨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가덕도 신공항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이자 부산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다. 2026년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묻자 '체감'과 '속도'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입찰 절차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입찰 방안 마련 이후 관련 절차를 밟고,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시장은 "입찰 공고 등 주요 절차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는 것이 관건" 이라고 했으며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정말 사업이 시작됐느냐" 일 것 인데 "올해 하반기 착공이 이뤄지면 가덕도신공항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시민들도 체감하실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목표한 준공 시점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공사 기간과 행정 절차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부산시 △건설사가 삼위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고,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의미를 단순한 공항 건설로 보지 않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남부권 관문공항이자 아시아 복합물류허브의 출발점이며,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여객·화물 구조를 분산시키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보고있다. 그는 특히 "신공항 개항이 1년 앞당겨지는 것은 부산·남부권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효과와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항을 중심으로 △산업 △물류 △관광 △투자가 연결되고, 도시가 성장 궤적 자체가 달라진다"고 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우선 선시공 구간을 먼저 착공하고, 단계적으로 공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속도와 안전, 두 가지를 모두 놓치지 않을 것이며 부산 하늘길의 운명을 바꿀 가덕도신공항. 2026년은 그 약속이 '공사현장'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질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다시한번 약속을 했다.
Q. 부산의 청년 일자리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보완책이 있다면?
A. 박시장은 부산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수도권 일극주의 속에서 청년이 떠나는 흐름을 되돌리기 위해 부산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고, 앞으로도 집중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수치도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2025년 부산의 청년 순유출은 6,375명으로, 2018년대비 52% 감소했다. 수도권으로의 순유출 역시 2022년 대비 35,9% 줄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박시장은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방향은 분명히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도 청년 일자리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20년 대비 28배 증가항 8조 1,79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고, 상용근로자 100만 명 돌파와 고용률 상승 등 경제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청년 고용률 역시 상승세다. 그는"부산은 현재 청년 삶 만족도 전국1위를 기록하며 정책 효과를 인정 받고 있다. 청년정책 3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적 평가도 뒤따르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순위가 아니라 청년이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느냐" 라고 말했다.
그 해법으로 내놓은 정책은 '청년G대' 전략이다. 정책의 초점을 단순 지원을 넘어 '일자리고도화'에 맞췄다. 우수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청끌기업'을 확대하고, 정규직 전환을 연계한 인턴십을 새롭게 추진해 인건비를 최대 45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장기근속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해 청년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대규모 '메가 채용박람회'를 신설해 청년 1,000명과 기업 100여 곳을 연결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책은 일자리에 그치지 않는다"는 박시장은 '청년이 떠나는 부산이 아니라 돌아오고 선택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 특히 "부산에서 꿈을 꾸고, 성장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하고, 월세 한시 지원 사업을 지속 사업으로 전환해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고 답을 했다.
Q. 현재 뜨거운 이슈인 부산·경남·울산 행정 통합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는다면?
A. "행정통합은 정치의 문제보다 지역의 미래를 여는 삶의 중요한 선택 이라 결정은 시민들의 뜻으로 해야 한다"
현재 불붙고 있는 부산·경남·울산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명확한 원칙을 제시했다. 2026년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제안을 하고 싶다고 했다.
박 시장은 우선 울산시가 통합 논의에 동참 하겠다고 밝힌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고 "울산 시민의 뜻이 수렴되는 대로 부산과 경남은 울산과 함께 통합 논의를 이어갈 것" 이라며 " 세 지역이 하나의 생활· 경제권이라는 점에서 통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이라고 그 뜻을 밝혔다.
그동안 부산과 경남은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설명회와 토론회, 여론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과반수 이상의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찬성 의사를 보였다는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또한 "충분한 설명과 토론, 숙의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한 통합이 가능하다"고 씁쓸해 했다.
향후 절차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선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특별법안을 마련한 뒤,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2026년 안에 주민투표를 실시한다는 계획에 있고, 주민투표에서 50% 이상 찬성이 나올 경우 즉시 '특별법'을 제정할 구조를 만들 것 이라고 했다.
박시장은 "통합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당성과 시민 동의가 우선" 이라며 "주민투표를 통해 시민이 직접 결정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일정은 정부와 국회의 협조에 따라 앞당겨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정부와 국회가 자치권이 담긴 특별법안을 수용하고, 행정안전부가 예산 확보와 주민투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면 통합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행정통합은 궁극적 목표를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초광역 경제권'으로 제시했다. 박시장은"부산·경남·울산이 합치면 인구가 80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경제권이 된다" 그리고 "산업, 항만, 공항 연구개발 역량을 하나로 묶어야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설 수 있다" 며" 시민의 뜻을 무조건적으로 존중하고 그 뜻을 존중하는 절차를 마치고, 동남권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 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부산·경남·울산 통합이 2026년 주민투표라는 분명한 이정표가 제시된 가운데 부산 시민의 선택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뜨겁다.
Q. 행정통합 추진 시 부산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이익과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A. "행정통합은 지역의 간판을 바꾸는 일이 아니다.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지 못하면 통합은 껍데기에 불과 하다"고 밝힌 박형준 시장은 부산·경남 행접통합이 추진될 경우, 부산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핵심 이익과 사업으로 ▲재정 ▲입법 ▲조직 ▲산업 전반의 자치권을 꼽았다.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생산적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통합의 목표는 행정 효율이 아니라 지역의 자립적 성장" 이라며 "부산과 경남이 힘을 합쳐도 권한이 그대로 중앙정부에 묶여 있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Q.재정 분권이 통합의 출발점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재정 권한이다. 통합 이후 안정적인 재정 확보와 자율적 운용이 가능해야 지역이 스스로 발전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는 논리다.
박 시장은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현행 7.5대2.5 수준에서 6대4로 확대)과 국고보조사업 구조 개편 등 법적 근거를 갖춘 재정 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정부가 재정 자율성을 보장받아야만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계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Q.입법·정책 결정권, 산업 핵심 권한 이양
자치입법과 정책결정권 강화, 산업·경제 분야 핵심 권한의 과감한 이양을 요구했다. 특히 항만·공항 관리 운영과 같은 전략 인프라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경남이 북극항로 전진기지,글로벌 물류·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려면 항만과 공항 운영 권한을 반드시 지역이 가져야 하는 이유가 산업과 공간 구조를 연계해 설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가덕도신공항, 부산항, 광역 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를 통합 광역단위에서 전략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구상과 맞닿아 있다.

Q.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민들에게 시장으로 다시 선택을 받는다면 박형준이라는 이름을 걸고 무엇을 할것 인지?
A."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결과로 증명할것이다. 지난 임기에 끝내지 못한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고 필연코 끝까지 책임을 다할것이다.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다시 부산시민들에게 선택 받는다면" 나 박형준의 이름을 걸고 "지난 임기 때 '미완성' 공약들을 '완성' 으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시장은 먼저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언급했다.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SA)을 받으며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그는 "평가는 과정일 뿐, 사랑하는 부산 시민이 체감하는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기 계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7~8년 이상 걸리는 사업들이 대부분인데 부산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온 프로젝트들을 연속성 있게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 '책임' 이다" 라고 밝혔다.
박시장이 말하는 '완성'의 핵심에는 가덕도 신공항이 있다. 신공항의 잠재력과 부산으로 집중되는 국가 해양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을 '혁신균형성장'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와 디지털·미래 신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산업 체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인프라·산업·인재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 하나의 축은 시민의 일상이다. 15분 행복공동체를 확산해 교육·의료·문화·복지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정착시키고, 품격 있는 문화와 스포츠 콘텐츠로 도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500만 시대를 열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부산은 지금, 또 한번의 선택 앞에 서 있다. 도시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시민의 선택과 참여, 기다림과 지지가 함께해야 가능하다. 행정통합이든, 신공항이든, 청년 정책이든, 결국 답은 시민에게 있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남은 것은 박형준에게 그 변화를 책임지고 완성 시킬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를 준다면, 부산은 스스로를 바꾸기로 결심했고 결국 해냈고, 완성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인터뷰 말미에 잠시 숨을 고른 뒤, 끝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다.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면 정치적 부담도, 오해도 두렵지않다. 6·3 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치르기 위한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과, 시민의 삶을 바꾸는데 '나 자신'을 던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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