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6 탑재 '엑시노스2600'…동급 스냅드래곤과 AI 성능 비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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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이 AI 벤치마크 테스트의 일부 지표에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를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IT외신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IT 팁스터 바이루 그랑드(@BairroGrande)가 공개한 '엠엘퍼프(MLPerf) 인퍼런스 모바일 v5.0' 테스트에서 엑시노스2600은 총 6개 부문 중 △분류(Classification) △객체 탐지(Detection) △자연어(Language) 3개 항목에서 스냅드래곤 칩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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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벤치마크에서도 10% 높은 점수 기록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에 탑재되는 모바일 프로세서(AP) 엑시노스2600이 AI 벤치마크 테스트의 일부 지표에서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를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IT외신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IT 팁스터 바이루 그랑드(@BairroGrande)가 공개한 '엠엘퍼프(MLPerf) 인퍼런스 모바일 v5.0' 테스트에서 엑시노스2600은 총 6개 부문 중 △분류(Classification) △객체 탐지(Detection) △자연어(Language) 3개 항목에서 스냅드래곤 칩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엠엘퍼프는 이미지 인식, 객체 인식, 자연어 이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등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칩셋이 AI·머신러닝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다. 점수가 높을수록 AI 연산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엑시노스2600은 자연어 이해 부문에서 1185점, 객체 탐지 부문에서 4661점을 기록해 퀄컴 칩을 크게 앞섰다. 이미지 분류에서도 소폭 우위였다.
반면 이미지 분할(Segmentation), 초해상도(Super-Resolution), 생성형 AI 관련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항목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이 더 높은 점수를 냈다.
외신들은 이번 결과가 엑시노스2600이 실시간 번역과 같은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엑시노스2600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그래픽 벤치마크 '베이스마크 인 비트로'(Basemark In Vitro)에서 엑시노스2600은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보다 앞서는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당 테스트에서 엑시노스 2600과 X클립스(Xclipse) 960 GPU를 탑재한 갤럭시S26 추정 기기(SM-S942B)는 테스트에서 8262점을 기록했다. 아드레노 840 GPU를 탑재한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한 누비아 레드매직 11 프로보다 약 10% 높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IT 외신 폰아레나는 "특정 벤치마크에서의 승리이고, 실사용 체감 차이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결과 해석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엑시노스 2600은 삼성 파운드리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으로 생산되는 세계 최초 2나노 모바일 칩이다. 10코어 CPU와 강화된 NPU, X클립스 960 GPU를 탑재해 전작(엑시노스 2500) 대비 CPU 성능 39%, AI 성능 113% 향상됐다.
엑시노스 2600은 2월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6과 S26+에 탑재될 예정이다.
폰아레나는 엑시노스2600이 "그래픽과 AI 성능에서 경쟁 칩과 어깨를 나란히 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앞선 성과를 내며 '엑시노스의 명예 회복'(exynos redemption)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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