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떠나던 간호사, 기내서 쓰러진 승객 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가를 가려고 비행기에 올랐던 간호사가 기내에서 쓰러진 승객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한 명이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씨는 즉시 주변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승무원들과 협력해 환자 옷을 탈의시키고 기도를 확보하는 등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인공호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155642219buwi.jpg)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휴가를 가려고 비행기에 올랐던 간호사가 기내에서 쓰러진 승객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공항 활주로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 한 명이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승객은 경련과 함께 혀가 말려들어가 기도가 막히며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를 살린 건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울산대병원 6년 차 간호사 이소영(31) 씨였다.
근처 좌석에 앉아있던 이씨는 다급한 도움 요청을 듣자마자 환자에게 달려갔다.
이씨는 즉시 주변 승객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는 한편, 승무원들과 협력해 환자 옷을 탈의시키고 기도를 확보하는 등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했다.
이씨의 빠른 대처 덕분에 환자는 곧 호흡을 회복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받았다.
이 간호사는 "의료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비슷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더라도 망설임 없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여친과 색다른 경험 해보고 싶어 방문" | 연합뉴스
- '트럼프 전 며느리' 버네사, 연인 우즈에 "사랑해"…공개 응원 | 연합뉴스
- [길따라] 외국 관광객 국립공원·박물관 무료에 '열광'…퍼주기 관광 논란 | 연합뉴스
- 美 F-15 전투기·A-10 공격기 이란서 격추…2명 구조, 1명 실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란, '어린이 부대'까지 동원…지상전 대비 방어강화·징병확대 | 연합뉴스
- '낙동강변 살인' 누명 피해자, 빗방울에도 물고문 트라우마 | 연합뉴스
- "누가 우리 누나 불렀어"…귀가 돕던 경찰관 폭행한 취객 '집유' | 연합뉴스
- 고물수집 노인 치고 "돌인 줄 알았다"…도주치사 혐의 40대 송치 | 연합뉴스
- 오픈채팅서 만난 미성년자 성폭행·성착취물 제작 30대 징역7년 | 연합뉴스
- "밥 먹어" 말에 골프채로 할머니·엄마 폭행한 20대 2심도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