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구체적인 문의 있다"…진짜 프리미어리그로 가나?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이적에 열려 있어"

주대은 기자 2026. 2. 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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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이적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김민재는 잔류를 결심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에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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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이적에 열려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김민재는 잔류를 결심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에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상황이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9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만나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김민재가 결장했다. 단순히 출전이 무산된 것뿐만 아니라 아예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대신 조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조합으로 선발 출전했고, 교체 명단엔 이토 히로키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결장에 대해 "모두가 건강할 때는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가 무언가 잘못해서 그런 게 아니다. 우리는 건강한 경쟁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제외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내려야 하는 결정이다. 또 다른 결정이 있을 것이고, 그다음에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김민재였다"라고 밝혔다. 로테이션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의미였다.

바이에른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도 "모든 선수가 건강하다. 김민재의 자리가 없었다"라며 "이 결정이 다음 경기에 그대로 적용되는 건 아니다. 모든 선수가 건강하다면, 일정 부분 로테이션이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민재는 12일 있었던 2025-26시즌 DFB-포칼 8강 RB 라이프치히전에도 결장했다. 교체 명단엔 포함됐으나 끝내 출전이 무산됐다. 반면 이토는 경기 막바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없이 2-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트리뷰나'는 "김민재는 현재 자신의 도전자 역할을 완전히 받아들였다. 심지어 호펜하임전에서 콤파니 감독이 그를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음에도 동요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구단 내부에선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적을 강요하고 싶지 않다고 전해진다. 이는 구단 입장과 대조적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 대한 매력적인 제안을 기꺼이 검토할 의향이 있다"라고 했다.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이미 프리미어리그로부터 구체적인 문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김민재를 노린다는 소식을 나왔으나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민재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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