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 어린이 6명 가족과 재회…“멜라니아가 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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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가족과 헤어졌던 우크라이나 어린이 5명, 러시아 어린이 1명 등 총 6명의 아동이 집으로 돌아간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당시 남편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러시아 이주를 우려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전달할 만큼 이 사안에 관심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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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간) 러시아 대통령실, 미국 백악관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머물던 러시아 어린이 1명, 러시아에 있던 우크라이나 4~15세 소년 4명과 소녀 1명이 각각 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재회하기로 했다.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은 “아이들이 가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치하했다. 백악관 또한 어린이들의 추가 송환을 위해 멜라니아 여사가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8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당시 남편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러시아 이주를 우려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전달할 만큼 이 사안에 관심이 깊다. 그는 과거 옛 소련의 압제를 받았던 동유럽 슬로베니아 출신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부터 “무고한 사람들이 고통받아 마음이 아프다”며 우크라이나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빠른 종전을 위해 푸틴 대통령을 전범 혐의로 처벌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러시아 또한 전쟁 과정에서 벌어진 각종 행위에 대한 전면적인 사면을 휴전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파리=유근형 특파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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