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랭킹 1·2위 첫 맞대결…매킬로이가 먼저 웃었다

김세영 기자 2026. 2. 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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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매킬로이가 먼저 웃었다.

매킬로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쳤다.

1·2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힐에서 번갈아 치르고, 3·4라운드는 페블비치에서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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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페블비치 프로암 1R
김시우 5언더파 공동 19위
티샷을 날리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매킬로이가 먼저 웃었다.

매킬로이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쳤다.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인 히사쓰네 료(일본)와는 6타 차이다. 매킬로이는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골라냈지만 더블보기 2개가 아쉬웠다. 이번 대회는 매킬로이의 시즌 첫 PGA 투어 출전이다. 매킬로이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1라운드를 치른 셰플러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꾸며 이븐파를 기록했다. 순위는 공동 62위다. 셰플러는 지난주 피닉스 오픈에서도 첫날 2오버파로 부진했다. 그러나 최종일에는 공동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 대회는 한 해에 8차례 열리는 PGA 투어의 시그니처 이벤트(특급 대회) 가운데 올해 첫 대회다. 상위 랭커 80명만 출전했다. 1·2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힐에서 번갈아 치르고, 3·4라운드는 페블비치에서 경기한다.

드라이버 샷을 날리고 있는 김시우. AFP연합뉴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참가한 김시우는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 등과 함께 공동 19위다.

김시우는 최근 3개 대회에서 ‘공동 6위-공동 2위-공동 3위’의 성적을 내며 상승세다. 공동 7위권과는 2타 차여서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선두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히사쓰네는 버디만 10개를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순위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샘 번스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가 9언더파 공동 2위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오른 크리스 고터럽(미국)은 8언더파 공동 4위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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