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 낸 충주맨과 충북지사 도전장 낸 조길형 전 충주시장…미묘한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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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 팀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충북지사 도전을 위해 조기 사퇴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특히 조 전 충주시장이 충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조기 사퇴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두 사안 사이에 '미묘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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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당분간 휴식과 육아에 충실" 입장 전해

[충주]'충주맨' 김선태 충주시 뉴미디어 팀장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충북지사 도전을 위해 조기 사퇴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3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 팀장은 전날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퇴직시점은 이달 말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이라는 별칭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공공기관 홍보 방식에 변화를 이끈 사례로 거론돼 왔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짧은 호흡의 기획과 특유의 'B급' 감성, 현장감 있는 편집으로 구독자층을 넓혔다.
충TV의 구독자는 97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조 전 충주시장이 충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조기 사퇴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두 사안 사이에 '미묘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고개를 들고 있다.
공교롭게도 조 전 시장 역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시장직을 조기에 내려놓은 상태다.
두 사람의 행보가 비슷한 시기에 이어지자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단순한 개인적 선택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 팀장이 조 전 시장의 선거 캠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조 전 시장이 재임 시절 김 팀장이 빠른 승진과 보직 임명 등에 적잖은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두 사람 사이에 일정한 신뢰 관계가 형성돼 있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한다.
김 팀장은 마지막 작별 인사에서 정치적 선택에 대해 선은 그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충주시 관계자도 "퇴직 이후에 대해 특별한 계획이 없으며 당분간 육아에 충실하고 휴식기를 가질 계획이라고 만 얘기만 들었다"고 전하면서 "조 전 시장과 정치적 고리로 이어진다면 서로에게 부담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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