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러 일본 갑니다"…설 연휴 앞두고 북적이는 대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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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
설을 나흘 앞둔 이날 대구공항 주차장은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주차장은 만석이 된다"며 "이용객이 한차례 빠져나갔지만 이날 저녁부터 제주,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등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오는 14~18일 설 연휴 예상 이용객은 8만853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5.9%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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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13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대구국제공항.
홍콩과 일본에서 도착한 이용객들이 한차례 빠져나간 뒤였지만, 해외로 떠나기 위해 일찍 공항에 나와 대기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일본 후쿠오카로 골프여행을 떠난다'는 장명숙 씨(61·여)는 "설 연휴를 맞아 남편과 골프여행을 가려고 한다"며 "연휴가 짧아 먼 곳은 못 가고 일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은 지난주 미리 모여 안부를 나눴다"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남편과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대만에서 대구를 찾은 관광객도 있었다.
두 어린 자녀를 데리고 대구공항에 도착한 동따웨이(30대)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대만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구에 잠시 들렀다"며 "공항에서 서문시장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해 먹거리 탐방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설을 나흘 앞둔 이날 대구공항 주차장은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주차장은 만석이 된다"며 "이용객이 한차례 빠져나갔지만 이날 저녁부터 제주, 필리핀 세부, 베트남 다낭 등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오는 14~18일 설 연휴 예상 이용객은 8만853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25.9% 증가한 규모다.
올해 설 연휴는 5일로 작년보다 하루 짧은 만큼 일본·대만·베트남 등 단거리 노선에 이용객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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