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2025년 매출 2조·영업익 1500억 돌파…역대 최대 실적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6. 2. 13.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일진전기(대표 유상석)가 2025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6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인 매출 1조5772억 원 대비 약 30%, 영업이익 797억 원 대비 약 90%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미 전력망 교체 수요 수출 호조
매출 30%, 영업이익 91% 급증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일진전기(대표 유상석)가 2025년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2조446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실적인 매출 1조5772억 원 대비 약 30%, 영업이익 797억 원 대비 약 90%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이번 실적은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 확충과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가 맞물린 이른바 ‘전력기기 슈퍼사이클’을 선제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압 변압기 부문의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시장에서의 견조한 수주가 이어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폭증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여기에 국내 수요의 증가와 중동 지역 수출 물량 증대도 이번 실적에 한몫을 했다. 최근에는 유럽 지역으로의 시장 다변화 전략도 성과를 거두고 있어 향후 일진전기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진전기는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홍성 공장 증설 등 생산 능력 확대 효과가 2025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처 확보를 통해 고수익 중심의 수주 잔고를 탄탄하게 쌓아 올린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2025년은 매출 2조 원 시대를 열며 일진전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증명한 기념비적인 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과 고효율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