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쇼트트랙 첫 메달 주인공은 임종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첫 번째 메달이 나왔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를 기록,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생애 첫 동계올림픽 개인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종언은 남자 1500m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바퀴서 2명 따돌려
1500m 등서 첫금 정조준
◆ 밀라노 동계올림픽 ◆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를 기록,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경기 막판 가속이 트레이드 마크인 임종언은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역전을 노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하위에 머물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첫 번째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며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를 제쳤다.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또 한 명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 임종언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마지막 코너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제치고 3위를 확정했다.
임종언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4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종언은 주니어 시절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 22개의 금메달을 따낸 특급 기대주다. 그러나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 과정은 험난했다. 오른쪽 정강이뼈와 왼쪽 발목이 골절되고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허벅지를 찍히는 등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쇼트트랙을 사랑하는 임종언에게 포기란 없었다.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한 그는 생애 처음 출전한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발휘했다.
임종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달을 따면 웃음만 나올 줄 알았는데 오늘은 눈물을 흘렸다”며 “부상 등으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생애 첫 동계올림픽 개인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종언은 남자 1500m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이제 긴장이 풀렸고 어떻게 해야 좋은 성적을 내는지 알게 됐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남자 1000m처럼 후회가 남지 않도록 타보려고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매물 쏟아지는 강남 대장주…단숨에 호가 36억 뚝 - 매일경제
- “비트코인 투매 계속, 이러다 5만불까지 밀린다”…공포에 질린 코인판 - 매일경제
- “5만원일 때 안 사던 삼전, 18만에 사게 생겼다”…삼전, 어디까지 오를까 - 매일경제
- 생활고 못 견디고…60대 남성, 원룸서 함께 살던 아내 살해 - 매일경제
-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63%…민주 44%·국힘22% [한국갤럽] - 매일경제
- [속보] 김여정 “정동영 무인기 유감 표명 다행…재발방지 주의 돌려야” - 매일경제
- “문만 닫아주면 1만5000원 드려요”...자율주행 택시의 치명적인 약점은 - 매일경제
- ‘충주맨’ 김선태, 사직서 제출…돌연 떠나는 이유 왜? - 매일경제
- “버티면 된다는 분들께 말씀드린다”…李 대통령, 다주택자 대출연장 문제 지적 - 매일경제
- 두 번 쓰러졌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너무나 감동적이었던 리비뇨의 기적 연출한 ‘고딩 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