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쇼트트랙 첫 메달 주인공은 임종언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6. 2.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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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첫 번째 메달이 나왔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를 기록,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생애 첫 동계올림픽 개인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종언은 남자 1500m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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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1000m 동메달 획득
마지막 바퀴서 2명 따돌려
1500m 등서 첫금 정조준

◆ 밀라노 동계올림픽 ◆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첫 번째 메달이 나왔다. 주인공은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2007년생 막내 임종언이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를 기록,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경기 막판 가속이 트레이드 마크인 임종언은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역전을 노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최하위에 머물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첫 번째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가며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를 제쳤다.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또 한 명을 따돌려야 하는 상황. 임종언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마지막 코너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를 제치고 3위를 확정했다.

임종언은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4월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임종언은 주니어 시절 세계선수권과 월드컵에서 22개의 금메달을 따낸 특급 기대주다. 그러나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 과정은 험난했다. 오른쪽 정강이뼈와 왼쪽 발목이 골절되고 스케이트 날에 오른쪽 허벅지를 찍히는 등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쇼트트랙을 사랑하는 임종언에게 포기란 없었다.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한 그는 생애 처음 출전한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거는 저력을 발휘했다.

임종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달을 따면 웃음만 나올 줄 알았는데 오늘은 눈물을 흘렸다”며 “부상 등으로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낸 내 자신이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생애 첫 동계올림픽 개인전을 기분 좋게 시작한 임종언은 남자 1500m 등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는 “이제 긴장이 풀렸고 어떻게 해야 좋은 성적을 내는지 알게 됐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남자 1000m처럼 후회가 남지 않도록 타보려고 한다. 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뉴시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뉴시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뉴시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임종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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