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고 로비 ‘폭풍의 언덕’…숫자로 보이는 엄마의 시간, ‘넘버원’

김상협 2026. 2.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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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관객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마고 로비 주연의 '폭풍의 언덕'이 눈길을 끕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장편 소설이 할리우드 핫스타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의 열연으로 스크린 위에 구현됩니다.

'기생충'의 최우식, 장혜진이 다시 모자지간으로 만나는 가족 힐링 영화 '넘버원'은 일본 인기 단편 소설이 원작입니다.

디즈니-픽사 제작진들이 총출동한 새해 첫 애니메이션 '아웃 오브 네스트'까지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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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폭풍의 언덕 감독 : 에머랄드 펜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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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한 외딴 저택에 온 고아 히스클리프는 주인의 딸 캐시에게 버림받고 사라지지만,

["(캐시?) 히스클리프?"]

5년 만에 저택의 새 주인이 돼 나타납니다.

["(왜 날 떠났어?) 왜 네 마음을 속였어?"]

하지만 캐시는 이미 에드거의 아내가 돼 있었고,

["(뭐가 문제죠?) 여기 심장이요."]

히스클리프는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동원해 그녀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합니다.

["내가 포기할 줄 알았어?"]

영문학 3대 비극으로 꼽히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마고 로비와 제이콥 엘로디의 열연으로 스크린 위에 재탄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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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넘버원' 감독 :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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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와?"]

어느 날부터 엄마가 해준 집밥을 먹을 때마다 알 수 없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 우리 한번 믿어 봐요 오빠를 계속 힘들게 한다는 그 숫자."]

엄마의 시간을 지키기 위해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안고 버티어 갑니다.

["은실 씨, 다음 생에는 꼭 내 자식으로 태어나리 내가 대학도 보내주고 하고 싶은 거 다 시켜줄게."]

'기생충'에서 모자지간으로 만났던 장혜진과 최우식이 가족 힐링 영화로 재회했습니다.

[최우식/하민 역 : "몇 번 남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그 숫자가 몇 번 남았는지를 알고 그 남은 날들을 어떻게 좀 아름답게 채울 수 있을까가..."]

[장혜진/은실 역 : "반전이 되는 대사들이 많이 있어서 마냥 그렇게 눈물만 줄줄 흐르는 영화는 아니고요. 상당히 유쾌하고 또 말랑말랑하지만 또 마냥 유쾌하고 말랑말랑하지만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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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아웃 오브 네스트' 감독 : 제프 슈 외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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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틸리아 왕국을 집어삼키려는 어둠의 마법사는 삐약이 공주와 왕자들을 사라지게 하고, 위기 앞에 선 뜻밖의 영웅 아서가 삐약이들과 예측 불가한 대모험에 뛰어듭니다.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의 제작진들이 가족 애니메이션 서사를 그려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박철식/문자 그래픽:이수성/화면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올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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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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