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PD “현커 여부? ‘리유니언’서 공개, 비공개 이해 안 돼”[EN:인터뷰②]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인터뷰 ①에 이어)
'솔로지옥5' 현실커플 여부가 '솔로지옥 리유니언'에서 공개된다.
김재원, 김정현, 박수지 PD는 2월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종영 인터뷰에서 최종 커플의 현실 커플 여부가 '솔로지옥 리유니언'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알렸다.
김재원 PD는 "'솔로지옥'에서는 현커가 없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현커가 꽤 있다. 다만 공개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부분인 것 같다. 솔직히 그 부분은 이해는 안 된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왜 공개를 안 할까. 이번에는 출연자 계약서에 넣어볼까 해서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더니 그건 사생활이기 때문에 어차피 무효라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자들과 미팅을 할 때 집요하게 물어봤던 것 같다. 공개 연애 의사가 있냐고. 오케이하신 분들 위주로 뽑았다. 시청자 분들은 현재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하지 않나. 솔직한 답변을 듣자 한 게 '리유니언'인 것 같다. 모든 커플에게 물어봤고 솔직한 얘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출연자 섭외 비하인드도 밝혔다. 김재원 PD는 '육상 카리나'라는 별명을 얻으며 유명세를 얻은 김민지의 출연과 관련 "알아본 분도 있었는데 러브라인에 영향을 주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편집을 했다. 물어봤을 때 모르는 분도 꽤 있으면 출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준에서 모두가 다 아는 유명인은 아니라는 전제로 출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명세가 있는 분들은 핸디캡은 있는 것 같다. 더 선호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과 카메라 앞에서 진정성 있게 임할 수 있는지를 본다. 기왕이면 알려지지 않은 사람을 뽑고 싶은데 가장 첫번째 기준은 매력이다 보니 유명인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솔로지옥상'이라고 하면 송승일 씨가 제일 가까운 것 같다. 정석 미남은 아닌데 MZ스럽기도 하고 날티나는 얼굴이 추구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미팅 당시에는 송승일, 수빈 씨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다. 다른 시즌에 비해 나이가 어린 출연자들이었는데 그 전에는 편견이 좀 있었다. 이번 시즌에 스물셋, 스물넷이 나왔는데 어린 친구들이 만만치 않구나 느꼈다. 강단있고 대화도 더 잘하는 부분이 있더라. 외모적으로도 다르게 매력적으로 생기셔서 가족들한테 이렇게 생긴 친구들 나온다고 자랑했던 것 같다. 아니나다를까 이 두 분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많이 응원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출연자 편집 기준으로는 "다른 시즌보다는 분량의 차이가 적었다고 생각한다. 다른 시즌은 더 심했던 것 같다. 이번 시즌 목표했던 바가 분량 차이를 줄이는 거였는데 성공했다 생각한다. 출연자들이 찐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만 넣는 거다. 그 외는 칼같이 들어내는 게 시청자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메기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메기라는 용어를 폐기했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바람이다. 부담감을 짊어지고 들어올 수밖에 없다. 그분이 모든 판도를 뒤집기를 바라는 건 아니다. 기존 러브라인에서 배제가 된 분들은 손가락만 빨다가 갈 수는 없으니까 러브라인의 다각화를 노리면서 투입하는 것도 있다. 메기들 중에 레전드가 기준점이 되다 보니까 그것보다 못하면 비판도 받고 그러는 게 아쉽더라. 메기 용어를 대체할 수 없을까 한다. 그런 부담이 늘 아쉽다. 다만 중간에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성격을 많이 보는 것 같다. 밝고 자기 세계가 확고하고 할 말 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것 같다"고 했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스킨십과 침대신과 관련해서는 "예고적 허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편과 다른 기준으로 편집을 하는 것 같다.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조금 더 자극적으로 나가는 게 있는 것 같다. 침대신은 방송에 나온 게 전부다. 예고편을 가지고 설왕설래가 있더라. 조금이라도 뭐가 더 있었으면 더 신나서 있는 것처럼 했을텐데 뭐가 없으니까 저희도 아쉬웠다.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엑스트라 베드가 오기까지 기다리다가 잠들어버린 거다. 취하기도 했고 졸린 와중에 이불에 들어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넷플릭스 최장수 예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상향 비결도 짚었다. 김재원 PD는 "PD들이 해야 하는 일이 피드백을 반영하는 거라 생각한다. 시즌이 진행될때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다수의 의견이 뭘까 포인트를 들으려고 노력하고 반영하자 한다. 지난 시즌에 나왔던 게 소수에게 분량이 집중되는 거 아니냐 해서 이번 시즌은 사람을 많이 뽑아서 양을 늘리다 보면 다양한 러브라인이 생기고 분산되지 않을까 했는데 다양한 러브라인과 캐릭터들이 나와준 것 같아서 감사했다"며 "시즌6에서는 패널 부분에 대한 부분, 편집 수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캐스팅 관련해서 지금처럼 하라는 의견도 많으셨다. 출연자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진 것 같다. 젊고 활기찬 친구들이 나오니까 더 젊어지고 활기차진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것 같더라. 그 부분은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또 15명 했을 때 좋았던 것 같다. 양이 주는 질도 있는 것 같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줄어들지는 않지 않을까 생각한다. MC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지만 변동없이 진행되기를 원하는 건 알고 있다. 아직 얘기를 해보지는 않지만 당연히 경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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