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는 건 그만, 이제 늘리세요”… 보이스캐디, 골퍼들의 ‘비거리 본능’ 깨웠다

전상일 2026. 2. 1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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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골퍼의 고민이다.

국내 1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이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비거리 U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이제 골퍼들은 단순한 거리 확인을 넘어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원한다"며 "보이스캐디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골퍼들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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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9천만 샷 분석했더니… 한국 남성 평균 185m, 여성 135m
"싱글 치려면 얼마나 보내야 해?" 막연한 목표를 현실로
없어서 못 파는 휘두르는 연습기 'SS10'… 2차 생산 돌입
샤프트부터 공까지… 측정기 회사에서 '토털 퍼포먼스' 기업으로
보이스캐디 비거리 UP 프로젝트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파이낸셜뉴스] “내 비거리는 왜 항상 제자리일까?”

모든 골퍼의 고민이다. 아무리 정확한 거리측정기로 남은 거리를 찍어봤자, 내 클럽이 그 거리만큼 보내주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국내 1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이 근원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비거리 U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순히 거리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이제는 거리를 ‘늘려주는’ 퍼포먼스 파트너가 되겠다는 선언이다.

보이스캐디는 막연한 감이 아닌 ‘데이터’로 접근했다. 그동안 축적된 약 1억 9천만 건의 샷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아마추어 골퍼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남성 185m, 여성 135m로 나타났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비거리가 늘어날수록 타수가 줄어든다는 상관관계가 명확히 입증된 것.

보이스캐디는 이를 바탕으로 골퍼들에게 “싱글 핸디캡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거리”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장비 솔루션을 제공한다.

보이스캐디 비거리 UP 프로젝트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이 프로젝트의 핵심 무기는 세 가지다. 연습 도구, 공, 그리고 샤프트다.

가장 먼저 대박을 터뜨린 건 디지털 스윙스틱 ‘SS10’이다. 혼자서 빈 스윙만 해도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입증되며, 지난 12월 출시 직후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현재 급하게 2차 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골퍼들의 간절함이 반영된 제품이다.

오는 4월에는 ‘보이스캐디 V 골프공’이 등판한다. 힘이 부족한 한국 골퍼의 특성을 고려한 저압축 설계로, 살살 쳐도 멀리 나가는 ‘가성비 비거리’를 실현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뉴턴 샤프트’는 스윙 리듬이 급한 골퍼들의 타이밍을 잡아주어 정타율을 높이는 비밀 병기다.

보이스캐디 김준오 대표는 “이제 골퍼들은 단순한 거리 확인을 넘어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원한다”며 “보이스캐디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를 무기로 골퍼들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지난 4일 신형 거리측정기 ‘T13 PRO’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골프 브랜드로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내 비거리가 평균 이하라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보이스캐디의 ‘과학’을 빌린다면, 올봄 필드에서 동반자들의 기를 죽일 장타 쇼는 당신의 것이 될 수도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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