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가 문열고 17세가 金, 18세가 동동… 이제 20대 차례 [밀라노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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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의 나이에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의 김상겸.
그리고 1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는데 17세 고교생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의 최가온이 놀라운 금메달을 따낸 것.
이처럼 37세 맏형이 문을 열고 10대 고등학생들이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은 이제 20대들의 시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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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7세의 나이에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의 김상겸. 그리고 1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동계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는데 17세 고교생 최가온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 차준환, 그리고 20대가 주축인 쇼트트랙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20대들이 바통을 받을 차례다.

13일 오전까지 한국 선수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땄다.
가장 먼저 문을 연건 스노보드의 김상겸이었다. 8일 김상겸은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기대했던 이상호가 아닌 무명의 김상겸의 은메달은 그의 나이가 무려 37세라는 점에서 감동을 줬다.
37세의 '형님' 김상겸이 첫 메달을 따자 이후 아들뻘, 딸뻘 선수들이 메달을 알렸다. 10일 유승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나이 18세. 성복고등학교 재학중이다.
이후 메달이 바로 13일 나왔다. 스노보드 하프 파이프의 최가온이 놀라운 금메달을 따낸 것. 최가온의 나이는 유승은보다 한 살 어린 17세. 세화여고에 재학중인 고등학생이 해낸 것이다.
최가온의 금메달 이후 한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쇼트트랙의 임종언이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그 역시 이제 막 노원고를 졸업하는 18세.
이처럼 37세 맏형이 문을 열고 10대 고등학생들이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은 이제 20대들의 시간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당장 14일에는 남자 피겨의 차준환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차준화의 나이는 24세.
이외에 15,16일 등에는 쇼트트랙 남자 1500m, 여자 1000m 등이 열리는데 20대인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신동민이 나선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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