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최가온, 존경한다" 메달 걸고 눈물 흘린 아버지 (인터뷰 영상) [지금 올림픽]
전다빈 기자 2026. 2. 13. 11:33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해 우승한 최가온이 시상식 후 아버지 목에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최가온은 취미로 스노보드를 즐긴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노보드에 입문해 이번 올림픽에서 정상의 자리에 섰습니다.
시상식 후 아버지 목에 금메달을 건 최가온
스노보드 입문의 계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버지
[최가온 아버지]
"어찌 보면 예전으로 따지면 '예선 최고 정도 런으로 해도 너 어쩌면 포디움 설 것 같아' 저는 자꾸 기를 살려주고 '한 번만 해봐 힘을 내서' 그랬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서 너무 감사해요. "
1차 시도 때 쓰러진 딸
[최가온 아버지]
"얘가 그만 두겠구나 스노보드 자체를 그만둘까 봐 너무 걱정했어요. 큰 허리 부상을 당한 똑같은 상태로 똑같이 부딫힌 거예요."
그때 또다시 버팀목이 된 아버지
[최가온 아버지]
"아이가 트라우마에 되게 공포에 질렸었고 저한테 전화 와서 '걸을 수가 없다고 무릎이 아파서' (제가) '조금만 기다려봐. 포기하지만 말아봐 그냥 올림픽이니까 네 조그만 런이라도 보여줄 수 있으면 기다렸다가 해' (라고 말했죠.)"
결국 우뚝 다시 선 딸
[최가온 아버지]
"어디서 누굴 닮아서 저런 정신력이랑 성질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지기 싫어하고 고집이 좀 세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딸이지만. 제가 딸한테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투박하지만 애정 담긴 한 마디
[최가온 아버지]
"최가온 최고다(엄지 척). 매일매일 사랑하지 아빠가"
부녀가 함께 만든 감동의 금빛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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