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겸손해야 한다"…'최고령 대표팀' 노경은, 후배들에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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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기자┃노경은(42·SSG 랜더스)이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SSG랜더스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지난 12일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노경은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 SSG 2군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6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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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최고령 대표팀 발탁

[STN뉴스] 유다연 기자┃노경은(42·SSG 랜더스)이 프로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SSG랜더스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이 지난 12일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강연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노경은은 "인사는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이미지를 만드는 무기"라며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한 기존 이미지'로 판단한다. 평소 인사를 잘하는 선수는 위기가 와도 '그럴 사람이 아닌데'라는 믿음을 얻는다"고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프로는 성인이다. 사소한 선택 하나가 선수 인생을 끝낼 수 있다"라며 "젊을 때는 야구에 집중하라. 선택의 책임은 결국 본인에게 있다"고 전했다.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마운드에서 꿀팁도 방출했다. 그는 "평소에는 예의 바르게, 하지만 마운드에 올라가면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던져라. 자신감은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한다. 마운드 위에서는 위아래가 없다"고 자신감을 가질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야구를 잘한다고 자만하지 말고, 못한다고 고개 숙이지 말자. 인사를 잘하고, 겸손하게, 흔들리지 않고 야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노경은은 과거 구단 공식 채널에서 후배들에게 "이 바닥 겸손해야 한다"라는 충고를 던졌다. 이후 해당 발언이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이바겸'이라는 줄임말도 탄생했다.
다음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2026 WBC)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노경은은 13년 만에 선발됐다. 프로선수로서는 황혼기로 불리는 불혹의 나이에도 3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하는 등 철저한 몸관리로도 화제가 됐다.
노경은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 SSG 2군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026시즌을 대비해 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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