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첫 金' 최가온, 돈방석 앉는다… 협회 포상금 규모는[밀라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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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17)이 설상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3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는데, 당시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번 올림픽에선 포상금액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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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17)이 설상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최가온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3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이다.

최가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 3차 시기서 90.2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서는 점프를 했다가 머리부터 떨어질 정도로 좋지 않게 떨어져 큰 우려를 자아냈다. 2차 시기에서도 연기 중 넘어지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마지막이었던 3차 시기. 여기서 못하면 끝인 상황에서 최가온은 5번의 점프에서 모두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90.25점. 1위였던 '세계 최고' 클로이 김의 1차시기 88점을 넘어 단숨에 단독 1위로 치고 올라갔고 결국 누구도 이 점수를 넘지 못하며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설상 종목 역사상 첫 번째 금메달이다. 앞서 김상겸이 설상 종목 역대 두 번째 은메달, 유승은이 설상 종목 첫 번째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마지막 숙원이었던 금메달까지 최가온이 목에 걸었다.
이제 포상 규모가 화두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는데, 당시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번 올림픽에선 포상금액을 유지했다.

실제 10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협회가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대로라면 최가온도 3억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뜨거운 눈물과 함께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을 거머쥔 최가온. 3억원의 포상금도 받게 된다. 최가온의 앞길에 꽃길이 펼쳐졌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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