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63%로 5%p↑…민주 44%·국힘 22%[한국갤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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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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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2.12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111446592rrzx.jpg)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3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전 조사인 지난주보다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로 직전 조사보다 3%p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11%였다.
긍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부동산 정책'(11%), '외교'(10%)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과 '경제·민생'이 각각 15%로 가장 높았고 '외교'(9%), '독재·독단'(7%) 등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지지율이) 63%로 새해 최고치, 부정률은 점진 하락해 26%를 기록해 새해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 최상위가 '경제, 부동산, 외교'로 집약되고 뒤이어 '소통'(긍정 이유)과 '독재/독단'(부정 이유) 등 대통령 스타일·자질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엿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광주·전라'(81%)가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이 가장 낮았다. '서울' 58%, '인천·경기' 62%, '대전·세종·충남' 69%, '부산·울산·경남'이 63%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75%), '50대'(70%), '30대'(66%), '60대'(65%), '70대 이상'(57%), '18∼29세'(39%)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85%, '중도층' 66%, '보수층' 3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2%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조사보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 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7%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5%가 민주당을 지지했으며 '보수층'의 56%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경우 41%는 민주당, 17%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중도층의 33%는 무당층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제안한 '선거 연령 만 16세 하향' 제안에 대해선 응답자의 77%가 반대했다. 찬성은 18%로 조사됐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반대가 70%를 웃돌아, 16·17세 선거권 부여에는 아직 공감대가 협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0.4%, 응답률은 1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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