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철도 고속화 ‘예타 통과’
[KBS 춘천] [앵커]
동해선 철도의 저속 구간인 강릉-삼척 구간이 드디어 빨라지게 됐습니다.
이 사업 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습니다.
박상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강릉을 잇는 고속열차 KTX.
최고 속도는 250km입니다.
하지만, 유독 느릿느릿 거북이 운행을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바로 삼척과 강릉 사입니다.
속도는 60~70km 정돕니다.
선로가 낡고 오래됐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이 구간이 고속화됩니다.
착공을 위한 첫 관문인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경북도 하고 있고, 울산도 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사업에 있어서 동해안 수소벨트가 완성된다. 산업철도와 관광철도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고속화 사업 대상은 강릉 안인에서 삼척까지 45.2km 구간입니다.
사업비는 1조 1,5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체 구간의 3분의 1은 기존 선로를 활용하고 나머지는 터널 건설과 지하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를 통해 다른 구간처럼 최고 시속 250Km 운행이 가능해 집니다.
기존보다 속도를 최고 180km 이상 끌어올릴 수 있어, 운행시간도 20분 정도 단축됩니다.
부산에서 강릉까지 3시간 반이면 주파할 수 있게 됩니다.
[장진영/강원연구원 연구위원 : "국가 간선망이 완성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200~250km 이상의 꾸준한 속도를 내는 구간이 된다는."]
우선 올해는 용역비 10억 원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을 수립합니다.
이후,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를 하고 공사를 추진합니다.
완공까지는 앞으로 8~9년 정도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영상편집:신정철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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