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증권주 랠리에…코스피, 이틀째 장중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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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가 18만원선을 돌파하고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에 증권주가 급등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악재를 이겨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가 하락전환해 88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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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가 18만원선을 돌파하고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에 증권주가 급등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악재를 이겨냈다.
13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9포인트(0.37%) 오른 5542.56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5558.82까지 올라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신고가를 다시 쓴 직후에는 크게 출렁이기도 했다. 장 초반에는 주식을 사들이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다. 한때 5500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다시 상승세로 복귀했따.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16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9억원어치와 186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도 2194억원어치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57% 상승하며 18만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가 하락전환해 88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만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는 1.23%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KB금융은 1.13% 상승하고 있다. 이날 증권주를 중심으로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장마감 이후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이 증권·금융주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 증시 랠리의 수혜까지 기대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14.27% 상승하고 있고, 상상인증권(28.11%), LS증권(25.32%), 미래에셋증권(17.42%), 신영증권(13.34%), 교보증권(12.02%), DB증권(11.7%), 현대차증권(11.02%), 유안타증권(10.31%), 유진투자증권(10.17%), NH투자증권(8.92%) 등도 급등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2.44%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79%)와 기아(-0.42%)도 약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9.52포인트(1.73%) 내린 1106.4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서도 개인이 3165억원어치 주식을 사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5억원어치와 164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가 3.22% 하락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알테오젠에 내줬다. 알테오젠도 1.41% 하락하고 있지만, 에코프로가 크게 하락하며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에코프로비엠도 4.15% 하락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도 각각 3.28%와 4.07% 내리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1.54% 상승 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9원(0.35%) 상승한 달러당 1443.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대부분 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잠식할 것이란 공포가 퍼지면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69.42포인트(1.34%) 하락한 49,451.9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08.71포인트(1.57%) 내려앉은 6,832.7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469.32포인트(2.03%) 급락한 22,597.15에 각각 마감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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