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다친 플래그, 중족골 염좌 ... 당분간 결장

이재승 2026. 2.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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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당분간 팀의 간판과 함께하지 못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쿠퍼 플래그(포워드, 206cm, 93kg)가 왼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플래그마저 다치면서 댈러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비록 댈러스는 플래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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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당분간 팀의 간판과 함께하지 못한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의 쿠퍼 플래그(포워드, 206cm, 93kg)가 왼발을 다쳤다고 전했다.
 

중족골 염좌로 확인된 만큼, 당분간 출장이 어렵다. 이번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에 예고된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올스타전 행사인 라이징스타챌린지에서도 결장이 예상된다. 그나마 휴식기가 있어 공백은 크지 않을 수 있으나, 약 보름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전망된다.
 

플래그마저 다치면서 댈러스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카이리 어빙과 데릭 라이블리 Ⅱ(시즌 마감)가 출전할 수 없는 데다 플래그마저 다친 것. 신인임에도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다. 나지 마샬과 케일럽 마틴까지 플래그의 뒤를 받치거나 때로는 함께 뛸 수 있는 이들도 현재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다.

 

그나마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앤써니 데이비스(워싱턴)를 트레이드하면서 크리스 미들턴을 받았다. 미들턴이 플래그를 대신해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마감시한에 앞서 타이어스 존스를 데려오면서 비로소 완연한 포인트가드를 구한 만큼, 미들턴이 주전으로 나선다고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플래그는 부상 전까지 49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20.4점(.482 .302 .804) 6.6리바운드 4.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신인임에도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루 곁들이며 팀의 살림을 도맡았다. 운영에 대한 부담도 내려놓으면서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 35.8분을 뛰며 32점(.526 .455 .844) 7.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에서 14점에 그친 것을 제외하면 이 구간에서 네 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책임지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부상 전 치른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27점을 올린 바 있다.
 

비록 댈러스는 플래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8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시즌 초부터 모든 계획이 틀어진 데다 그나마 안쪽을 책임져야 하는 데이비스마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시기가 많아지면서 전력 누수를 극복하지 못했다. 어빙의 장기 공백이 예상된 만큼, 다른 가드를 더하기도 했으나 이들마저 제 몫을 하지 못하거나 부상으로 낙마했다.
 

결국, 댈러스는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그나마 시즌 중에 데이비스를 처분하면서 향후 도움이 될 자산을 확보했다. 데이비스의 가치가 높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명권을 받고 트레이드를 완성하면서 훗날을 도모할 수 있는 여력을 좀 더 마련했다. 댈러스는 시즌 막판에 돌아오는 플래그를 포함해 기존 선수의 경험치를 쌓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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