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향토 기반 전국 대표 오른 ‘뷰티명장’ 주선미
인천·경기 잇단 캠퍼스 열며 성장…입문 30년 만의 결실
오는 13일 송도서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대표이사 취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사람'입니다. 교육은 사람이 사람을 성장시키는 일입니다. 강사가 존중받고,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학생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다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를 만들겠습니다."
명실상부 K-뷰티 리더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SBS아카데미뷰티스쿨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르는 주선미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은 확고하다.
인천·경기를 기반으로 끝없이 도전해 온 그가 미용 뷰티계 입문 30년 만에 누구나 부러워하는 SBS아카데미뷰티스쿨 대표이사에 등극한다.
그는 "이번 대표이사 취임은 개인의 성취라기보단 그동안 SBS아카데미뷰티스쿨을 함께 만들어온 임직원과 강사진, 학생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대표이사가 추구하는 경영 방침은 숫자보단 신뢰, 속도보단 방향이다.
"제아무리 인공지능(AI) 시대라지만 뷰티와 미용 분야는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감각적 서비스'여서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리스트, 네일아트, 방송 분장, 피부 미용 등 뷰티 시장이 요구하는 고급 인력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단순한 미용기술인 배출이 아니라 K-뷰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리더를 베출할 수 있도록 자격증, 대입, 취업, 창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참이다.
변화하는 뷰티 산업의 흐름에 한발 앞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보충하고, 현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한편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밀착 소통을 강화할 요량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SBS아카데미뷰티스쿨의 최고 경쟁력은 현장 중심 실무 교육과 전국 캠퍼스 간의 유기적 협력 구조에 있다"며 "교육의 질적 고도화, 강사와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 및 보상,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방점을 찍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에 구월·부평·논현·서구·송도, 경기에 부천·김포 등 모두 7개 캠퍼스를 잇따라 개설하며 SBS아카데미뷰티스쿨의 대장주로 성장해 온 그다운 발상이다.
그는 오는 13일 낮 12시 30분 인천 송도국제도시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36층 프리미어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국 30곳 넘는 캠퍼스의 총괄 사령탑으로서 새 도전을 시작한다.
'뷰티 명장'으로 불리는 그는 인하대 경영 CEO, 인천일보 CEO 아카데미 등 다양한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세계뷰티명장상, 제3회 세계중화권미용산업대회 탁월공헌대상, 대한민국 국회 최우수 지도자상, 제1회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대상, 2025 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