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핸 방출한 샌안토니오, 프런트코트 교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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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번에도 큰 결단을 내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제러미 소핸(포워드, 203cm, 104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미 샌안토니오에는 데빈 바셀, 줄리안 샴페니, 해리슨 반스가 주로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결국, 샌안토니오도 다른 방법이 없었던 만큼, 그를 내보내면서 포워드 자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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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이번에도 큰 결단을 내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가 제러미 소핸(포워드, 203cm, 104kg)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의 이번 결정은 다소 놀랍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그를 내보낼 만도 했을 터. 그러나 이번에 결별한 것을 보면, 트레이드가 원활하지 않았거나 다른 구단의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결국, 그를 내보내기로 했다.
소핸은 이번 시즌 들어 크게 부진했다. NBA 진출 이래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평균 11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졌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출전시간이 줄었다. 28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2.8분을 뛰며 4.1점(.475 .257 .688) 2.6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평균 25분 이상을 뛰었으나, 이번 시즌부터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샌안토니오도 어느 덧 유망주가 무럭무럭 성장해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미 샌안토니오에는 데빈 바셀, 줄리안 샴페니, 해리슨 반스가 주로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벤치에서 나서는 켈든 존슨까지 더해 포워드 전력이 가득 차 있다. 소핸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나 언더사이즈 파워포워드인 것을 고려하면, 많은 역할을 하기 어려웠다.
결국, 샌안토니오도 다른 방법이 없었던 만큼, 그를 내보내면서 포워드 자리를 정리했다. 가드와 포워드에 걸쳐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다. 반스를 제외하면 주요 전력 전원이 20대인 만큼, 전도유망하다. 그럴수록 소핸의 입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빅리그 진입 이래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9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샌안토니오의 주전 포워드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역할이 조금씩 줄었다. 미치 존슨 감독이 팀을 이끌기 시작한 데다 다른 선수의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 소핸도 데뷔 당시부터 한계가 보였던 만큼, 이를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2020년대에는 복수의 1라운더를 계약이 끝나기도 전에 방출하는 잔혹사를 치르고 있다. 루카 사마나치(2019 1라운드 19순위), 조슈아 프리모(2021 1라운드 12순위)에 이어 소핸도 내보냈다. 사마나치와 프리모와 달리 소핸은 4년째 계약을 이행하는 중에 결별했으나, 프리모와 소핸이 로터리픽으로 호명됐음에도 정작 계약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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