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첫 金’ 뒤엔 신동빈 회장 300억 후원…“앞으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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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설상 종목 금메달이 나왔다.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용,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신 회장은 유승은 선수에 대한민국 여자 설상종목 올림픽 최초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유 선수는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잇따른 부상을 이겨내고 얻은 메달 소식에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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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애호가’ 신동빈 회장 적극 후원
부상 당시 허리 수술비 전액 지원도

동계 스포츠에서 빙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설상의 변화는 롯데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신동빈 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맡으며 변화를 주도했다. 롯데는 설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스키·스노보드에만 총 3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특히 롯데는 선수들의 성과 의지 고취를 위해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뿐만 아니라 4~6위 선수까지 포상금 수여가 가능하도록 포상금 규정을 확대했다. 또한 설상종목 강국인 미국, 캐나다, 핀란드 스키협회 등과 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신 회장은 지난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도 창단했다.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용, 각종 장비를 지원한다. 훈련 지원과 더불어 성장기 선수들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영어학습, 건강 관리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했다.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팀 전담 매니저를 두어 훈련 스케줄, 비자발급, 국내외 대회 참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이다. 이는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자”는 신 회장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롯데는 대한스키협회와 설상 종목이 대부분 열리는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리비뇨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일반 대회보다 준비할 게 많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는 세심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현장 베이스캠프를 운영한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운영중인 베이스캠프 현장에서는 추가 파견된 장비 전문가 2명, 의무 및 체력 지원 6명, 코치 3명, 행정 4명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한국스포츠과학원과 협업해 현지에서 연구원 3명이 힘을 보태고 있다. 2년 전부터 준비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용 베이스캠프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전체 1·2호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의 김상겸과 유승은 선수에게는 격려를 위한 포상금과 함께 축하 서신을 이미 보냈다.
신 회장은 유승은 선수에 대한민국 여자 설상종목 올림픽 최초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유 선수는 한국 스노보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잇따른 부상을 이겨내고 얻은 메달 소식에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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