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멀티 메달' 10대가 책임졌다... 메달 4개 중 3개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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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멀티 메달을 책임진 건 10대 선수들이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빛 소식까지 전했다.
올림픽에 처음 나선 임종언의 첫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빙상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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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종언, 동메달 추가
앞서 스노보드 유승은도 동메달 품어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멀티 메달을 책임진 건 10대 선수들이었다.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가온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빛 소식까지 전했다. 아울러 17세 3개월에 금메달을 따내며 종전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까지 갈아치웠다.
이날 최가온이 금메달까지 가는 과정은 하나의 드라마였다. 최가온은 심한 눈발 속에서 치러진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크게 넘어졌다. 최가온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고 의료진이 슬로프 안으로 들어가 그의 몸 상태를 살폈다.
힘겹게 일어난 최가온은 2차 시기에서도 넘어지며 결선 진출자 12명 중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클로이 김은 1차 시기에서 88.00점을 얻으며 1위로 올라섰다. 올림픽 무대 경험이 풍부한 그였기에 벼랑 끝에 몰린 최가온의 금메달은 어려워 보였다.

2007년생 10월 30일생 임종언(고양시청)은 쇼트트랙에서 메달 소식을 전했다.
임종언은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4초 61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올림픽에 처음 나선 임종언의 첫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빙상 종목에서 나온 첫 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준결승에서도 4바퀴를 남겨둘 때까지 4위에 그쳤다. 하지만 2바퀴를 남겨두고 아웃코스에서 경쟁 선수들을 제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도 작전은 같았다.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다가 레이스 막판 속도를 내는 방향을 선택했다. 실제 레이스에서도 최하위까지 밀려났다가 마지막 바퀴에서 두 명의 선수를 제쳤다. 결승선 앞에서는 날 들이밀기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왔다.

현재까지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총 4개의 메달 중 3개를 10대 선수가 책임지며 무서운 패기를 선보였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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