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이지 않고 근력 지키는 법… 중장년이 선택한 ‘집에서 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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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이 질병으로 인식되면서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근력운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어데이 김승규 대표는 "중장년층은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며 "데이스쿼트는 무리하지 않고도 집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각자의 속도로 일상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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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터 하체까지, 기구 없이 거실에서
데이스쿼트는 기존 하체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상체 동작을 더해 전신을 사용하는 근력운동 루틴으로 확장했다. 다리에 힘을 길러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스쿼트’, 팔 뒤쪽 근육을 펴주는 ‘삼두 익스텐션’, 좌우 다리를 번갈아 사용해 코어까지 함께 쓰는 ‘런지’ 등을 통해 전신 근육을 고르게 자극하도록 구성돼 있다. 모든 운동은 별도의 기구 없이 맨몸으로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통해 운동 횟수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운동 방법을 외우거나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집 안에서 잠깐씩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50대 사용자는 “헬스장은 부담스럽고 혼자 운동하면 자꾸 흐지부지됐는데, 집에서 쉽게 하다 보니 오히려 루틴이 됐다”며 “운동을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고강도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할 수 있는 운동”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데이스쿼트는 누적 가입자 5만 명을 돌파했으며, 앱스토어 평점은 4.8점을 기록 중이다. 사용자들은 ‘어렵지 않아서 시작하기 좋다’, ‘오늘도 노력했다는 느낌이 남는다’는 점을 주요 장점으로 꼽는다. 실제로 데이스쿼트의 4주 차 리텐션(재방문율)은 약 40%에 달한다. 이는 건강 관리 앱 가운데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운동을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어데이 김승규 대표는 “중장년층은 건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다”며 “데이스쿼트는 무리하지 않고도 집에서 근력운동을 시작하고, 각자의 속도로 일상 속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운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작은 동기가 될 수 있도록, 운동 기록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고 이를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운동 자체보다 운동을 계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설계라는 설명이다. 헬스장이 아니어도, 비싼 기구가 없어도 근력 관리는 가능하다. 지금의 생활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시작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 중장년층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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