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쟁탈전'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설 연휴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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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상위권 순위 다툼이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14~18일)에도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 일정 편성 때 설 연휴에는 월요일 휴식일 없이 매일 경기를 진행하도록 조정했다.
남자부는 엎치락뒤치락 선두 쟁탈전을 벌이는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정면으로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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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선 선두 한국도로공사, 17일 3위 흥국생명과 격돌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장면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7536pnoe.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상위권 순위 다툼이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14~18일)에도 이어진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 일정 편성 때 설 연휴에는 월요일 휴식일 없이 매일 경기를 진행하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설 당일인 17일은 물론 월요일인 16일에도 경기가 이어진다.
남자부는 엎치락뒤치락 선두 쟁탈전을 벌이는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대한항공이 설 연휴 첫날인 14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정면으로 충돌한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팀의 명운을 가를 일전이다.
현대캐피탈이 시즌 17승 10패(승점 54)를 기록, 대한항공(승점 53)에 승점 1 앞선 불안한 선두를 지키는 중이다.
![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캐피탈의 레오(왼쪽)와 허수봉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7747goia.jpg)
이 경기에서 대한항공이 이기면 선두에 오를 수 있어 양 팀은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삼각편대인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허수봉, 신호진을 앞세워 안방 승리에 나서고, 대한항공은 카일 러셀-정지석-정한용 트리오로 맞불을 놓는다.
![대한항공의 외국인 거포 러셀(오른쪽)과 세터 한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7954tkwo.jpg)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선 대한항공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양 팀은 국제배구연맹(FIVB)의 클럽 시즌 규정에 걸려 원래 작년 10월 18일 계획했던 1라운드 맞대결이 다음 달 19일로 미뤄진 만큼 5라운드 대결이 정규리그 1위 향방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며 3위로 도약한 OK저축은행이 15일 서울 원정에서 '상위팀 킬러' 우리카드와 맞붙는다.
![득점 후 기뻐하는 OK저축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8138kudu.jpg)
'봄배구 청부사' 신영철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전력을 4위로 끌어내리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키운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우리카드와 2승 2패로 팽팽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최근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잇달아 잡으며 '코트 반란'의 중심에 선 만큼 OK저축은행전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주목된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승점 55)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현대건설, 3위 흥국생명(이상 승점 48), 4위 GS칼텍스, 5위 IBK기업은행(이상 승점 44)이 치열한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도로공사 선수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8414slce.jpg)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대혼전 양상이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4연승 행진 중인 GS칼텍스와 대결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춘 두 팀은 맞대결에서 2위 수성과 4위 고수를 위한 승점 쌓기에 도전한다.
현대건설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와 GS칼텍스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외국인 주포 스파이크 대결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주포 실바(뒤쪽 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8636hlpl.jpg)
또 최근 주춤했던 한국도로공사는 17일 흥국생명과 홈경기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흥국생명과 2승 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공격하는 흥국생명의 외국인 주포 레베카(맨 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yonhap/20260213083028871wsbi.jpg)
도로공사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강소휘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여자부 최강이고, 흥국생명은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 김다은, 최은지가 도로공사 격파의 선봉에 선다.
<프로배구 설 연휴(14~18일) 경기 일정>
◆14일(토)
△프로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14시·천안 유관순체육관) 흥국생명-정관장(16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5일(일)
△프로배구= 우리카드-OK저축은행(14시·서울 장충체육관) IBK기업은행-페퍼저축은행(16시·화성 종합체육관)
◆16일(월)
△프로배구= 한국전력-KB손해보험(14시·수원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16시·서울 장충체육관)
◆17일(화)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14시·대전 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16시·김천체육관)
◆18일(수)
△프로배구= 대한항공-OK저축은행(14시·인천 삼산월드체육관) 페퍼저축은행-정관장(16시·광주 페퍼스타디움)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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