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안 풀릴 수가' 삼성, 지각 출근 김효범 감독 벌금 징계에 이어 니콜슨 부상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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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결국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7-87로 졌다.
김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을 앞두고 징계가 내려지자 "구단과 삼성을 비롯해 프로농구 팬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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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금윤호 기자)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결국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은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77-87로 졌다.
10점 차 패배를 당한 삼성은 현대모비스에 시즌 전적 1승 4패로 밀렸고, 최근 리그 5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인 10위가 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KBL은 제31기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삼성 김효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 원 징계를 내렸다.

삼성 구단도 내부적으로 김 감독에게 벌금 200만 원을 부과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지난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경기가 시작한 뒤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쿼터가 돼서야 선수들을 지휘했다.
삼성 구단은 김 감독이 가정 내 개인적인 일을 처리하다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을 앞두고 징계가 내려지자 "구단과 삼성을 비롯해 프로농구 팬들에게 누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삼성 구단 분위기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은 듯 했다. 이날 삼성은 전반에만 턴오버 10개를 저지르며 자멸했다.
예기치 않은 악재까지 겹쳤다. 3쿼터 들어 7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하던 앤드류 니콜슨은 4쿼터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발목을 다치면서 부축을 받은 채 코트를 벗어났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기록하며 15승 25패로 8위에 자리했다. 레이션 해먼즈가 22득점, 서명진이 18득점 11어시스트, 박무빈이 15득점 10어시스트, 이승현이 15득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삼성은 니콜슨이 24득점 14리바운드, 한호빈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렸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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