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제주지사 맞대결은?…문대림 37% vs 오영훈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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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양자 맞대결로 펼쳐질 경우 '부동층' 표심이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2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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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잘 모름' 30% 상회…부동층 표심 어디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이 양자 맞대결로 펼쳐질 경우 '부동층' 표심이 사실상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2차)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를 놓고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61), 오영훈 제주지사(58),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58) 등 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두 인물이 제주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맞붙는다면 누구를 더 지지하느냐'를 물었다.
양자 맞대결 조사는 '문대림 의원 vs 오영훈 지사', '오영훈 지사 vs 위성곤 의원', '송재호 전 의원 vs 오영훈 지사' 등 3개 시나리오에 대해 진행했다. 다만 송 전 의원이 후보자 공모를 신청하지 않아 '송 전 의원 vs 오 지사'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문 의원과 오 지사 간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는 문 의원이 37.0%, 오 지사가 30.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문 의원과 오 지사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밖인 6.3%P다.
'없음'(19.8%), '잘 모름'(12.4%) 등 부동층 비율도 32.2%로 집계됐다.
오 지사와 위 의원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선 오 지사가 32.9%, 위 의원이 29.9%로 나타났다. 오 지사와 위 의원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0%P다.
이번 가상 대결에서도 '없음'(26.5%), '잘 모름'(10.7%) 등 부동층이 37.2%로 집계됐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총 1만3918명 중 1014명 응답)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로 이뤄졌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SKT·KT·LGU+)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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