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하나증권 "두산에너빌 목표가 16.5만… 신규 수주 반등 기대감"

김창성 기자 2026. 2. 13. 07: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전문기자들이 매일 아침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알찬 리포트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아침밥'을 통해 든든하게 성공투자를 시작하세요.

하나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설정했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의 최종조립 작업을 진행하던 모습. /사진=두산에너빌리티
하나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의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SMR(소형모듈원전) 등 신규 수주 기대감이 앞으로 실적에 긍정적 요인을 끼칠 것이란 판단이다.

13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7% 떨어진 2121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매출은 4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9% 늘었다.

자회사 두산밥캣은 1083억원으로 전년대비 56.4% 감소, 두산퓨얼셀은 7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가전환 됐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1679억원으로 전년대비 166.5% 뛰었다. 자회사 기여도 하락에도 에너빌리티 부문 개선으로 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에너질리티의 떨어진 실적에도 신규 수주를 통해 반등 요인이 충분하다고 본다. 올해 에너빌리티 부문의 매출 목표는 7조3811억원, 영업이익은 3959억원, 신규 수주는 13조3214억원이 제시됐다.

유 애널리스트는 "수주 잔액에서 성장사업 비중이 70%대 중반으로 높아져 전사 영업이익률은 완만한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형 원전은 2026년 AP1000, 2027년 해외 APR1400 2기, 2028년 해외 APR1400 2기, 2029년 국내 i-SMR, 2030년 국내 2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가스터빈은 2026년 이후 국내외 연간 12기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sidae.com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