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최소 실점’ 철벽수비 정관장, 불붙은 강성욱의 KT

김성욱 2026. 2. 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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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KT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안양 정관장은 리그 최소 실점을 앞세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신예의 상승세가 정관장 수비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관장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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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KT의 다섯 번째 맞대결이 펼쳐진다.

안양 정관장은 리그 최소 실점을 앞세워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면, 공격력 보완은 필수 과제다.

수원 KT는 부상 공백 속에서도 강성욱(184cm, G)이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신예의 상승세가 정관장 수비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형제 대결

[정관장-KT, 2025~2026시즌 4라운드 맞대결 주요 기록]
1. 점수: 73-62
2. 2점슛 성공률 : 약 44%(19/43)-약 47%(16/34)
3. 3점슛 성공률 : 약 33%(7/21)-약 23%(6/26)
4. 자유투 성공률 : 약 64%(14/22)-60%(12/20)
5. 리바운드 : 47(공격 12)-29(공격 5)
6. 어시스트 : 15-15
7. 턴오버 : 13-11
8. 스틸 : 7-7
9. 블록슛 : 5-2
* 정관장의 기록이 앞

정관장이 1쿼터부터 압도했다. 21-0 스코어링 런을 만들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한편, 문유현(180cm, G)과 문정현(194cm, F)의 1순위 형제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은 경기였다. 문유현은 친형 문정현을 상대로 몸싸움 등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또한 루키들의 대결도 흥미로웠다. 문유현과 강성욱은 학창 시절부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이날도 두 선수는 득점을 주고받으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문유현이 4쿼터에 3점포 포함 7점을 몰아쳤고, 총 18득점으로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을 경신해 판정승을 거뒀다.

# 문유현 vs 강성욱

[안양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1.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8-73 (승)
2. 2026.02.07. vs 부산 KCC (안양정관장아레나) : 95-79 (승)
3. 2026.02.08. vs 창원 LG (안양정관장아레나) : 69-77 (패)

[수원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2.03.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9-81 (패)
2. 2026.02.07.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78-92 (패)
3. 2026.02.09. vs 서울 삼성 (수원KT소닉붐아레나) : 104-101 (승)

정관장은 수비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지휘하에 전체 팀 중 가장 낮은 평균 실점(71.6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평균 득점은 74.3점으로 리그 9위다. 순위와 걸맞지 않은 수치다.

그 결과 정관장은 1위 창원 LG에 2승 3패, 공동 2위 원주 DB에 1승 3패로 상위권 팀과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드러냈다. 플레이오프를 고려한다면, 공격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정관장은 공동 2위를 유지 중이지만, 4위와의 차이는 반 경기 차에 불과하다. 이날 패배한다면, 공동 3위로 추락할 수 있다. 따라서 승리가 절실하다.

KT의 5라운드 출발은 좋지 않았다. KT는 부상자들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이후 연장 접전 끝에 서울 삼성을 꺾었지만, 상대적 약팀에 거둔 승리였다. 김선형(187cm, G)도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코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현재 KT의 메인 핸들러 강성욱과 공존도 고민거리다.

한편, 강성욱은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고, 신인임에도 팀 내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존재감을 높였다. 그러나 지난 라이벌 문유현과 맞대결에서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다. 에이스로서 침착한 경기 운영이 필요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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