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환율 하락에도 수출물가↑…공산품 등 상승 영향

이지은 2026. 2. 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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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환율 하락에도 전자 기기와 금속제품 가격 등이 올라 수출 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이 0.7% 하락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1차 금속제품 등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1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8.3% 상승했습니다.

수입물량지수도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4.5% 올랐고 수입금액지수는 12.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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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환율 하락에도 전자 기기와 금속제품 가격 등이 올라 수출 물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3일)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물가지수 및 무역지수' 잠정치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 상승했습니다.

이 기간 원·달러 환율이 0.7% 하락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1차 금속제품 등 가격이 오르면서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실제 거래에 쓰는 통화(계약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4.7% 올랐습니다.

지난달 수입 물가 역시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동광석과 천연가스(LNG) 등이 오르며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달 보다 0.9% 올랐습니다.

중간재 중 1차 금속제품 등도 전달 보다 0.8% 올랐습니다.

계약통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1% 상승했습니다.

물량과 금액이 수출 변동에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분석하는 무역지수를 보면 물량과 금액이 모두 증가하했습니다.

1월 수출물량지수는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8.3% 상승했습니다. 수출금액지수는 37.3% 증가했습니다.

수입물량지수도 1차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4.5% 올랐고 수입금액지수는 12.5%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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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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