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마다 개성 뚜렷하다" 우승 외인이 꼽은 LG 활력소-롤모델-젠틀맨 누구, 2025년 트윈스 무엇이 달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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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는 과연 무엇이 달랐을까.
우승 청부사로 불린 앤더스 톨허스트(27)가 원 팀(One-Team)으로 주목받은 그들을 외국인 투수의 시점에서 바라봤다.
지난해 8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톨허스트는 LG 통합 우승의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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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톨허스트는 LG 통합 우승의 마지막 퍼즐로 꼽힌다. 빠른 적응력으로 정규시즌 8경기 44이닝 동안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 44이닝 17볼넷 45탈삼진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 2.08, 13이닝 2볼넷 12탈삼진으로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시즌 후 재계약도 확정했다.
이번 LG 스프링캠프는 톨허스트도 처음이다. 하지만 톨허스트는 "지난해 이미 함께한 시간이 있어 적응에는 전혀 문제없다. 팀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더 수월하게 녹아들 수 있었다"라고 웃었다.
낯선 한국 문화와 KBO 리그 환경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었던 이유는 유쾌한 팀 동료들 덕분이었다. 팀 분위기를 묻는 말에 톨허스트는 "우리 팀은 선수들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한 명만 꼽기 어렵다"고 말했다.
톨허스트가 꼽은 팀의 활력소는 골든글러브 2루수 신민재(30)였다. 톨허스트는 "특히 신민재는 내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팀메이트였다. 함께 있으면 분위기가 밝아지고, 장난도 잘 받아주면서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었다"라고 고마워했다.

유쾌함이라면 역시 입담꾼 임찬규(34)도 빠질 수 없다. 임찬규는 LG 터줏대감의 이점과 특유의 친화력을 살려 톨허스트가 야수들과 친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톨허스트는 "라커룸이나 치료실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경기 전후로 라커룸이 소통의 장이 되다 보니 그 안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다. 투수 조장 임찬규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파트너 박동원(36)은 그가 낯선 KBO 타자들을 자신 있게 마주할 수 있는 이유였다. 뒤늦게 합류한 톨허스트는 아직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를 한 번도 상대하지 못했다. 타자 친화적인 SSG랜더스필드, 장거리로 체력 소모가 심한 부산 사직야구장과 창원NC파크는 그에겐 미지의 세계다.
톨허스트는 "KBO 타자들을 어떻게 대결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은 어느 정도 정립됐다. 아직 상대해보지 않은 팀도 있지만, 내 능력을 믿고 박동원의 리드를 신뢰하면서 경기에 임하면 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지난해 볼넷이 다소 많아 아쉬웠는데, 제구에 자신 있는 투수로서 볼넷을 더 줄이고 싶다. 또 팬 여러분을 잠실에서 빨리 만나 열정적인 응원을 느끼고 LG와 통합 우승을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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