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오찬 취소되자 '삼계탕 번개'...'국밥에 소주' 이어 또 공개 민생 행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대표의 불참 결정으로 불발된 여야 대표와의 오찬 회동 대신 일명 '삼계탕 번개'를 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저녁에도 청와대 인근 통인시장의 한 소머리국밥집을 찾아 상인들과 소주를 나누며 최근 시장 경기 상황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대표의 불참 결정으로 불발된 여야 대표와의 오찬 회동 대신 일명 '삼계탕 번개'를 했습니다. 지난 9일 청와대 인근 통인시장에서 식사를 하며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은 데 이어 사흘 만에 또 민생 행보에 나선 셈입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2일) 점심께 청와대 인근 삼계탕 식당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등 참모진과 청와대 출입 기자 몇명과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초 이날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오찬 시작 한 시간 전 장 대표가 불참 통보를 해오면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회동이 무산되면서 즉석에서 일종의 '번개'가 성사된 셈입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식당을 찾은 손님,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셀카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근 소셜미디어(SNS) 게재가 늘어난 이유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이 대통령은 인근 경복궁으로 이동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대통령은 일행과 함께 경복궁 내를 산책하며 한복을 입은 인도네시아 관광객에게는 어디서 왔는지를 직접 물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가 하면, 세 자녀와 나들이에 나선 가족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응했습니다. 경복궁 직원들과도 기념사진을 찍는 등 현장 분위기는 화애기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 직원들의 주출입문인 연풍문으로 복귀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저녁에도 청와대 인근 통인시장의 한 소머리국밥집을 찾아 상인들과 소주를 나누며 최근 시장 경기 상황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