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여론조사-시흥시] 경기도지사 경합
추미애 22.5%·김동연 15.6%
선두권 '오차 내'…1위, 3위와 差
민주 지지층 '추' 39.9% 우세
국힘 지지층은 심재철 33.2%
40·50대 제외한 연령대 박빙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와 김동연 현 경기도지사간 양강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일보 의뢰로 리얼미터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오는 6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22.5%가 민주당 추미애 전 대표라고 답했다. 민주당 김동연 지사는 15.6%였다.
국민의힘 심재철 전 국회 부의장은 12.0%, 국힘 유승민 전 국회의원 10.7%, 민주당 한준호 전 최고위원은 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김병주 전 최고위원 4.7%, 국힘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 4.3%, 민주당 권칠승 현 국회의원 3.5%, 진보당 홍성규 전 수석대변인 2.5%, 민주당 양기대 전 21대 국회의원 2.3%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만 보면 추미애 전 대표가 39.9%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렸다. 김동연 지사는 21.0%, 한준호 전 최고위원은 14.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심재철 전 부의장이 33.2%, 유승민 전 의원은 24.2%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에서는 추미애 전 대표가 43.5%, 김동연 지사 18.5%, 한준호 전 최고위원은 10.8%였다. 보수층에선 국힘 심재철 전 부의장 25.2%, 유승민 전 의원 20.7%, 김동연 지사 10.2%로 조사됐고, 중도층에선 추미애 전 대표가 22.7%, 김동연 지사 17.8%, 유승민 전 의원이 13.0%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에선 추미애 전 대표(14.6%), 김동연 지사(13.0%), 심재철 전 부의장(12.2%) 등의 순이었고, 30대에선 유승민 전 의원(24.1%), 심재철 전 부의장(17.5%)이 오차 범위내 선두 경쟁을 벌였다. 40·50대에선 추미애 전 대표가 각각 31.4%, 30.9%를 받아 오차범위 밖 1위였다.
60대는 추미애 전 대표(21.8%), 김동연 지사(18.5%), 유승민 전 의원(17.7%), 심재철 전 부의장(12.1%) 등의 순이었다. 70세 이상은 김동연 지사(23.8%), 추미애 전 대표(22.2%), 심재철 전 부의장(17.4%), 유승민 전 의원(14.1%) 등이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2월 10~11일 이틀간 시흥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 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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