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여론조사-시흥시] 최우선 해결 과제 “광역 교통망 개선” 1순위…'첨단산업·공공의료·신도시' 고른 선택

시흥시민들은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상징적 관광 조성보다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앞으로 시흥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0.0%가 '광역 교통망 개선·버스 노선 확충'을 꼽았다. 이어 '첨단산업 육성·청년 고용 확대' 15.1%, '공공·필수의료 체계 강화' 13.1%, '낙후지역 개선·재개발 추진' 11.7%,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10.5%, '신도시·주택단지 조성' 10.2% 순이었다. '시화호 중심 해양 관광지 조성'은 4.9%에 그쳐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기타·잘 모름'은 4.4%였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광역 교통망 개선이 1순위로 꼽혔다. 18~29세 32.4%, 30대 30.3%, 40대 35.6%, 50대 24.6%, 70세 이상 38.7%다. 60대에서는 의료 체계 강화(23.5%)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시흥시민들은 교통·일자리·의료·주거·자족 기능 강화 등 생활 기반이 안정된 삶을 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윤상 기자 oys@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026년 2월 10~11일 이틀간 시흥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 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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