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이소미·양희영, 사우디에서 뜻밖의 컷탈락 [LET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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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인 동시에 특급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우승후보로 꼽힌 양희영(37)과 이소미(27)가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소미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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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인 동시에 특급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우승후보로 꼽힌 양희영(37)과 이소미(27)가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소미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로 후퇴한 이소미는 공동 41위에서 공동 73위로 하락하면서 컷 통과선인 2언더파 142타(공동 51위)에 미치지 못했다.
둘째 날 10번홀(파4)부터 시작한 이소미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두 번째 버디가 나오지 않았다. 15번홀(파5), 그리고 후반 들어 1번홀(파4),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다.
이소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안정된 샷을 날렸으나, 퍼트 수 35개로 그린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소미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개인전 단독 2위로 선전했고, 동시에 주장을 맡은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다(올해 이 대회는 개인전만 진행 중이다).
양희영은 이달 초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양희영은 이번 대회 첫날 버디와 보기 4개씩 바꿔 공동 72위에 머물렀고, 둘째 날 2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양희영은 이소미와 같은 공동 73위로, 예정보다 일찍 대회를 종료했다.
양희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 퍼트 수 30개를 써냈다. 그린 주변 벙커에 네 차례나 빠져 그 중 3번 세이브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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