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이소미·양희영, 사우디에서 뜻밖의 컷탈락 [LET 개막전]

하유선 기자 2026. 2. 13.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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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인 동시에 특급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우승후보로 꼽힌 양희영(37)과 이소미(27)가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소미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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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 2R
최혜진, 윤이나, 유현조, 김민솔, 고지원, 마다솜, 정윤지, 서교림, 배소현, 박혜준, 김민선7, 김시현, 박보겸, 방신실, 이동은, 홍정민, 이채은2 프로와 함께 2026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 이소미, 양희영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인 동시에 특급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의 우승후보로 꼽힌 양희영(37)과 이소미(27)가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소미는 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 1타를 잃었다.



 



이틀 합계 이븐파 144타로 후퇴한 이소미는 공동 41위에서 공동 73위로 하락하면서 컷 통과선인 2언더파 142타(공동 51위)에 미치지 못했다.



 



둘째 날 10번홀(파4)부터 시작한 이소미는 첫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두 번째 버디가 나오지 않았다. 15번홀(파5), 그리고 후반 들어 1번홀(파4),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다.



 



이소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안정된 샷을 날렸으나, 퍼트 수 35개로 그린에서 발목이 잡혔다.



 



이소미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개인전 단독 2위로 선전했고, 동시에 주장을 맡은 팀을 단체전 우승으로 이끌었다(올해 이 대회는 개인전만 진행 중이다).



 



양희영은 이달 초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첫 대회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경쟁 끝에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양희영은 이번 대회 첫날 버디와 보기 4개씩 바꿔 공동 72위에 머물렀고, 둘째 날 2라운드에서도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전날보다 한 계단 밀린 양희영은 이소미와 같은 공동 73위로, 예정보다 일찍 대회를 종료했다.



 



양희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9개, 그린 적중 18개 중 12개, 퍼트 수 30개를 써냈다. 그린 주변 벙커에 네 차례나 빠져 그 중 3번 세이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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