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으면 이겨라" '숙적' 日 격돌 불가피, 여자 컬링→남녀 피겨 스케이팅 '치열한 메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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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 운명이다.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선 쇼트 2위를 기록하고도 프리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쳐 가기야마 유마(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은 15일 일본과 라운드로빈 5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3월 홈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을 10대8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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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 운명이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대결이 예고돼 있다. 피할 수 없으면 이겨야 한다. 그래야 메달이 보인다.
피겨 스케이팅에서 한-일전은 불가피하다. '한국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새 역사에 도전한다. 그는 자신이 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올림픽 최고 순위 경신(2022년 베이징 5위), 더 나아가 포디움 등극을 노린다. 차준환은 11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 전체 6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프리스케이팅은 1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펼쳐진다.
기대감은 넘실댄다. 차준환은 '역전의 명수'로 불린다. 그동안 프리에서 몇 차례 짜릿한 역전 메달을 완성했다.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에선 쇼트 2위를 기록하고도 프리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쳐 가기야마 유마(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치른 4대륙선수권에서도 '쇼트 6위-프리 1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일본도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노린다. 2위 가기야마(103.07점), 9위 사토 ��(88.70점) 등이 차준환과 메달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싱글 개인전에서도 한-일전이 예고돼 있다. 18일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치르는 한국은 신지아(세화여고) 이해인(고려대)이 출격한다. 특히 신지아는 한국은 물론, 일본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지아는 앞서 치른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쇼트에서 TES 37.93점, PCS 30.87점을 합쳐 68.80점을 받았다. 밀라노 도착 뒤 하루 훈련하고 치른 경기였다. 악조건 속에서도 클린 연기로 4위에 올랐다. 컨디션만 올라온다면 개인 최고점수(74.47점)를 넘어 메달도 노릴 수 있다.
일본 언론은 신지아를 두고 '한국의 뛰어난 인재다. 김연아의 후계자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일본에선 '에이스' 사카모토 가오리를 비롯해 치바 모네, 나카이 아미가 출전해 한국과 메달을 놓고 싸운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서드 김민지-세컨드 김수지-리드 설예은-핍스 설예지)은 15일 일본과 라운드로빈 5차전을 치른다. 세계랭킹 3위인 한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선수들도 "금메달을 따는 명장면을 남기고 싶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를 위해선 '하위랭커' 일본(5위)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좋은 기억이 있다. 한국은 지난해 3월 홈에서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을 10대8로 제압했다. 기세를 이어 4강에 진출, 밀라노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은 이번에도 일본을 잡고 2018년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포디움에 오른단 각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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