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기업이 매출 1.4조…미래농업·운반로봇으로 북미·유럽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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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2025년 연결기준(잠정) 매출 1조47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2%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술 전환 흐름 속에서 대동은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사 핵심 역량을 미래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일구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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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시장서 두자릿수 성장
![[대동]](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3/mk/20260213001202897wrhc.png)
영업이익은 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3%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적자가 큰 폭으로 축소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장이 상품·시장·딜러 채널을 아우르는 글로벌 다각화 전략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농기계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운반로봇, 정밀농업 솔루션 등 미래농업 기반 신제품을 상용화하며 매출 다각화를 꾀했다.
미국에서는 서부 터코마 지역에 신규 창고를 개설해 기존 동부 중심의 판매 체계를 미 국 전역으로 확장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를 주요 공략 시장으로 선정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실행한 것이 주효했다. 유럽 전반의 서비스·물류 인프라스트럭처를 확충해 중장기 성장 기반도 마련했다.

대동은 인공지능(AI)·로보틱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농업 상품·서비스 기반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AI 무인 트랙터, 농업 로봇, 드론, 정밀농업, 스마트파밍 등의 미래농업 상품 판매와 농기계의 부품·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북미에서는 올해 최대 100개에 달하는 신규 딜러를 유치하고, 중대형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과 소형 건설장비·부품 사업 확대로 매출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럽에서도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와 신규 딜러 네트워크 확장을 병행한다. 여기에 미래사업으로 스마트팜 운영과 로보틱스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기술 전환 흐름 속에서 대동은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전사 핵심 역량을 미래기술에 집중하고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만드는 실행력으로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일구고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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