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첫 金’ 울릴까…금요일, 쇼트트랙이 응답할 차례[2026 동계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새벽(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출발선에 선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출근길 스마트폰 화면에 '첫 금메달' 속보가 뜰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혼성계주에서 넘어졌던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500m·남자 1000m 금메달 2개
혼성계주 아쉬움 씻을 ‘금빛 데이’ 도전
![1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임종언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224847545ipsa.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13일 새벽(한국시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출발선에 선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출근길 스마트폰 화면에 ‘첫 금메달’ 속보가 뜰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준준결승은 오전 4시15분 시작된다. 여자부에는 최민정·이소연·김길리가 나서고 이어 오전 4시28분부터 열리는 남자 1000m 준결승에는 신동민·황대헌·임종언이 출전한다. 결승은 오전 5시31분(여자 500m), 5시43분(남자 1000m)에 각각 펼쳐진다.
혼성계주 준결승 탈락의 아쉬움을 삼킨 대표팀에겐 반전의 날이다. 특히 여자 500m는 한국 쇼트트랙의 한이 서린 종목이다. 1992 릴레함메르 대회에서 정식 도입된 이후 이 종목 최고 성적은 1998 나가노 전이경, 2014 소치 박승희의 동메달뿐이다. 유독 금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1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쇼트트랙 김길리와 임종언이 훈련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12/ned/20260212224847821eubq.jpg)
주장 최민정에게 기대가 쏠린다. 그는 2018 평창 대회에서 결승선을 2위로 통과하고도 페널티로 실격된 아픔을 겪었다. 8년 전 눈물을 삼켰던 바로 그 종목이다. 이번에는 다르다. 혼성계주에서 팀을 다독이며 중심을 잡았던 그는 “이제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남자 1000m 역시 의미가 크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16년 만의 금메달을 노린다. ‘에이스’ 임종언은 예선과 혼성계주를 통해 빙질과 레이스 흐름을 익혔다. 그는 “처음엔 공기가 달라 떨렸지만, 이제 감이 잡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준준결승 4조에서 린샤오쥔과 맞붙는 만큼 긴장감도 고조된다. 황대헌은 1조, 신동민은 2조에서 출격한다.
혼성계주에서 넘어졌던 한국 쇼트트랙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밀라노의 빙판 위에서 만들어질 결과가 13일 아침 출근길을 ‘금빛’으로 물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맛없어 별점 1점 남겼다가” 배달 리뷰 고성·욕설 충돌…너무 심하다 했더니, 결국 사달
- “이제 회도 못 먹겠다” 싼 맛에 먹던 ‘광어’의 배신…순식간에 ‘금값’된 국민 생선 [지구, 뭐래?]
- “40억 건물, 32억 대출로 사…손 떨려” 배우 이해인 심경고백
- “먹는 위고비는 100% 사기”…현직 의사의 ‘경고’, 왜?
- “담배 냄새 얼굴 찌푸렸더니 ‘퍽!’”…40대 여성 치아 부러지고 안와골절까지
- “작품에 합당해”…옥주현 배역 독식 논란, 연출가가 직접 입 열었다
- 경복궁 지키는 경비원, 중국인들이 집단 폭행…“벌써 중국으로 떴다”
- “차 댈 곳 없다” 전국 공항 285만명 몰려 ‘항공 대란’…주차 전쟁, 14일이 고비
- “‘연예인 1인 기획사=탈세’ 프레임, 성장 엔진 꺼뜨린다” 한매연, 기준 마련 촉구
- 故 정은우 “사기꾼 많아, 내가 바보였다”…안타까운 생전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