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쓰러지자 리버풀은 한숨,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은 피눈물… 슬롯 감독 "장기 결장 같다"

김태석 기자 2026. 2. 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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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와타루가 쓰러지자 리버풀도, 일본도 동시에 충격에 빠졌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엔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슬롯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다. 어느 정도 심각한지는 정밀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며 "발을 다친 것 같은데 발목인지 발인지 정확히는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엔도의 부상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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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엔도 와타루가 쓰러지자 리버풀도, 일본도 동시에 충격에 빠졌다.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엔도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미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엔도가 속한 리버풀은 12일 새벽(한국 시간) 스타디움 오브 더 라이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후반 16분 버질 판 다이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그러나 경기 과정에서 또 한 번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후반전 도중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엔도가 부상을 입고 쓰러진 것이다.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 있던 엔도는 이날 경기에서 그간 라이트백을 맡아왔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해당 포지션에 선발 출전했으나, 모처럼 잡은 기회 속에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경기 후 슬롯 감독은 엔도의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슬롯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다. 어느 정도 심각한지는 정밀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며 "발을 다친 것 같은데 발목인지 발인지 정확히는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게 어느 정도 기간인지는 지금 말하기 힘들다"라며 "이번 시즌 들어 우리 팀 라이트백 포지션에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엔도의 부상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됐다. 이미 에이스이자 주장단 핵심인 미나미노 타쿠미가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또 다른 중원의 축이자 주장단 일원인 엔도까지 쓰러지며 전력 공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한편 리버풀은 이날 선덜랜드전 승리로 승점 42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6위지만,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격차를 3점으로 유지하며 향후 순위 역전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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