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 우위→5점 차 허용’ 양동근 감독 “어렵게 간 이유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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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간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간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고 짧게 경기를 돌아봤다.
양동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삼성의 3점슛 시도가 적은 건 골밑 공략을 많이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며 고민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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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7-77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15승 25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7위 고양 소노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중반까지 약 7분 동안 25-5로 압도한 현대모비스는 44-23, 21점 차이까지 앞섰다. 이 때부터 흐름을 삼성에게 뺏긴 현대모비스는 4쿼터 한 때 71-66, 5점 차이까지 쫓겼다.
서명진과 레이션 해먼즈가 해결사로 나섰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쉽게 갈 경기를 어렵게 간 이유를 파악해야 한다”고 짧게 경기를 돌아봤다.
서명진(18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과 박무빈(15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 6스틸 3점슛 3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양동근 감독은 “넣어준 선수들이 잘 넣은 거다. 두 선수가 타이밍 좋게 패스를 줬다”면서도 “냉정할 때는 냉정해야 한다. 그런 건 나아져야 한다. 상대가 급한데 강하게 붙을수록 주고 뛰거나, 상대가 더 지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드리블을 치고 다닌다. 뺏는 걸 좋아하는 선수가 수비를 할 때는 주고 뛰면 노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선수 앞에서 드리블을 치고 다닌다. 잘 한 건 잘 한 거고 고쳐야 하는 건 고쳐야 한다”고 칭찬보다 아쉬움을 지적했다.
양동근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삼성의 3점슛 시도가 적은 건 골밑 공략을 많이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라며 고민을 한다고 했다. 이날 삼성은 3점슛 20개만 시도했다. 평소보다 8개 정도 더 적었다.
양동근 감독은 “한호빈(3점슛 5개)에게 너무 많이 줬다. 박무빈의 수비 타이밍이 굉장히 안 좋다. 픽앤롤 수비에서 붙었다가 떨어지는 게 타이밍을 알려주지만, 어렵다. 내가 ‘붙어’라고 말하면 늦었다.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며 “해먼즈가 있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외곽보다는 골밑으로 비중을 가져간다. 스위치를 하면 외곽에서 던지는 것보다 파울이라도 얻어야 숨 돌릴 시간이 주어져서 니콜슨이 골밑으로 들어간다. 이원석, 최현민이 안 던지면 3점슛 시도가 떨어진다. 경기를 다시 봐야 삼성이 2점슛을 노린 건지 수비가 좋은 건지 알 수 있다. 호빈이에게 3점슛을 많이 맞으면 안 된다”고 했다.
실책에서 6-18이었다.
양동근 감독은 “본인이 수비를 놓치지 않고 따라다니는 걸 착실하게 잘 했다”면서도 “1대1로 뚫리면 안 된다. 그런 빈도수가 많아지면 수비 전술을 만들 수 없다. 운동의 반은 수비 연습이다. 기본 스텝부터 다시 한다.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건 수비에서 기복이 없어야 한다고 한다”고 한 번 더 아쉬운 부분을 언급했다.
존킴웰 피게로아는 이날 결장했다.
양동근 감독은 “적응 시간이 부족하다.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레이업을 쏠 기회에서 밖으로 빼 준다”며 “휴식기 때 연습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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