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여론조사] 민주-혁신 합당 긍정적 48%·부정적 39%
[KBS 광주]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이 미뤄졌지만, 곧바로 '선거 연대' 논의가 부상하고 있죠.
KBS 광주방송총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정당의 합당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는데요.
선거 연대를 놓고 양당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됩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당내 반발로 중단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논의.
민주당의 텃밭이자 조국혁신당이 가장 공을 들여온 광주전남 지역의 여론은 어떨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을 좋게 본다가 48%, 좋지 않게 본다 39%, 모름 무응답 14%였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은 합당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두 당에 대한 통합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겁니다.
합당 논의는 중단됐지만 선거 연대가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장 혁신당은 민주당을 압박하며 선거 연대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민주당 귀책 사유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을 양보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춘생/조국혁신당 최고위원 : "제안의 무게와 책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시 을과 전북 군산에는 민주당 후보를 공천해서는 안 됩니다."]
합당을 중단하고 '연대'로 방향을 돌린 민주당은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당에서는 담양과 곡성, 여수, 진도 등 기초단체장 후보 10여 명이 민주당과의 경쟁을 벼르고 있는 상황.
혁신당이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을 추인할 예정인 가운데 예정인 가운데, 연대 논의가 호남의 선거 판세에 어떤 변수가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당 합당에 대한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2월 8일부터 9일까지, 광주전남 만 18세 이상 1,6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4%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S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영상편집:이두형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6년 2월 8~9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만 18세 이상 남녀 1,609명
표본오차: ±2.4%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6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접촉률: 38.6%(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응답률: 14.1%(총 통화 11,409 중 1,609명 응답 완료)
의뢰처: KBS광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Gallup Korea)
질문내용: 광주·전남 통합단체장 후보 선호도, 정당 지지도, 주요 지역 현안 등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광주 전남 지역 현안 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20260212_Fivnfe.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광주광역시 지역 현안 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20260212_9RXvZs.pdf
[다운로드] 한국갤럽_통계표_전라남도 지역 현안 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2/20260212_UaviZG.pdf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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