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동욱 "쿠팡 새벽배송 때문에 암 걸린다 선동하다 갑자기 다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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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쿠팡의 새벽 배송을 부정적으로 얘기하다 갑자기 왜 모든 대형마트에 새벽 배송을 허용하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신동욱 의원은 지난 11일 법사위에에 법안 심사를 위해 출석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혼란이 있는 것 같다"며 "새벽배송 문제를 제기한 것이 배달 노동자들의 건강권 문제를 가지고, 심지어는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런 식으로까지 비교를 하셨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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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다른 업체도 새벽 배송하지만, 노동자 사망 데이터는 확연하게 달라"
[미디어오늘 김용욱 기자]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쿠팡의 새벽 배송을 부정적으로 얘기하다 갑자기 왜 모든 대형마트에 새벽 배송을 허용하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신동욱 의원은 지난 11일 법사위에에 법안 심사를 위해 출석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혼란이 있는 것 같다”며 “새벽배송 문제를 제기한 것이 배달 노동자들의 건강권 문제를 가지고, 심지어는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런 식으로까지 비교를 하셨다”고 운을 뗐다. 신동욱 의원은 “그런데 지금 쿠팡 문제가 터지고 나니까 갑자기 다른 데도 전반적으로 새벽배송을 허용하겠다고 그런다”며 “그동안 정부 내에서 얘기했던, 우리 근로자들의 건강권 문제 이런 거에 대해선 좀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성숙 장관은 “건강과 관련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신동욱 의원이 “쿠팡만 해도, '쿠팡의 새벽 배송 때문에 우리 근로자들이 암이 걸린다' 이렇게까지 소위 선전선동을 하셨다가, 갑자기 모든 대형마트에 새벽배송까지 하면 엄청난 새벽배송 경쟁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의원은 “새벽 배송 때문에 근로자들이 그렇게 힘들고 암 걸리고 그 기업을 부정적으로 우리가 얘기해 왔는데. 갑자기 왜 새벽 배송을 다 허용하려고 하느냐?”고 따졌다.
한성숙 장관은 “새벽배송은 다른 업체들도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노동자의 사망과 관련된 데이터는 확연하게 다르게 보이고 있기 때문에 쿠팡이 갖고 있는 부분에 대한 문제 지적이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신동욱 의원은 “그랬다면 쿠팡은 쿠팡의 문제대로 정부에서 왜 이런 확연히 다른 데이터가 나오는지 잘 따져서 문제를 해결했었어야 한다”며 “새벽배송을 해서 생계에 도움이 된다는 분들도 많았고, 플랫폼 기업이 커지면서 선택권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쿠팡 문제에 대해선 새벽배송 때문에 이 기업을 굉장히 부도덕한 기업인 것처럼 매도해 왔다”며 “다른 데서 하는 건 아름다운 새벽배송이고, 쿠팡은 근로자 죽이는 새벽 배송이냐?”고 지적했다. 한 장관이 “그건 새벽배송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새벽배송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노동자가”라고 하자, 말을 끊은 신 의원은 “아니요.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것들을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새벽배송 자체가 굉장히 근로자들의 건강권을 침해한다고 그래서 새벽 배송 자체를 굉장히 문제시해 왔다”고 반박했다.
신동욱 의원은 끝으로 “새벽배송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한 장관님은 생각 안 하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한성숙 장관은 “유통의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만 답했다. 신 의원이 다시 “새벽배송 자체를 죄악시했던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으시는 거죠?”라고 묻자, 한 장관은 “저는 그 자체를 죄악시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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