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빈·서명진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안방서 삼성 잡고 2연승

이상필 기자 2026. 2. 12.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77로 승리했다.

삼성은 구탕과 니콜슨을 앞세워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현대모비스는 이승현과 박무빈의 외곽포로 응수하며 다시 달아났다.

경기 막판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은 현대모비스는 87-7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7-77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5승25패로 8위를 유지했다. 7위 고양 소노(17승23패)와는 2경기 차.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12승28패를 기록, 최하위로 추락했다.

현대모비스 레이션 해먼즈는 22점 5리바운드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서명진은 18점 11어시스트, 박무빈은 15점 10어시스트 6스틸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이승현도 15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삼성에서는 앤드류 니콜슨이 24점 14리바운드, 한호빈이 19점 5어시스트, 저스틴 구탕이 12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연패를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이승현을 중심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코트의 분위기를 가져왔다. 삼성도 한호빈과 이원석의 득점으로 응수했지만, 현대모비스는 해먼즈와 서명진, 박무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1쿼터는 현대모비스가 31-20으로 리드한 채 종료됐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초반 조한진의 3점슛과 존 이그부누의 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이어갔다. 한때 44-23까지 차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삼성은 구탕과 니콜슨을 앞세워 점수 차이를 좁혔지만, 현대모비스는 이승현과 박무빈의 외곽포로 응수하며 다시 달아났다. 전반은 현대모비스가 56-40으로 앞선 채 끝났다.

궁지에 몰린 삼성은 3쿼터 들어 니콜슨이 분전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과 달리 현대모비스의 야투가 림을 외면하면서 점수 차이를 점점 줄어들었다. 한때 점수 차이가 한 자릿수까지 줄어들었지만, 현대모비스는 3쿼터 막판 박무빈의 3점슛을 보태며 69-58로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서도 10점 내외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삼성이 따라붙으면, 다시 현대모비스가 도망가는 양상의 경기가 이어졌다. 경기 막판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은 현대모비스는 87-77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